자전거 타이어 바람을 확실히 팍팍 넣어주는 아이스툴즈 A451
자전거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펌프 없는 분 많지는 않을 듯합니다.
물론, 예전에는 길거리에 자전거포라고 해서 자전거 다루는 곳이 많아서 아무대나 펌프 빌릴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동네에 자전거포가 없고 그러다보니 전문 샵들은 지역적으로 별로 없고,
바람은 세워두면 저절로 빠지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펌프는 필수인 듯합니다.
자전거 수리를 위한 타이어 수리킷도 필수가 되어 버렸죠.
대만에 자전거 생산 또는 관련 업체들이 많다고 들은 듯한데 아이스툴이란 회사도 있군요.
회사 이름은 처음 들어 봅니다.
ICE TOOLZ의 경우 40년 전통의 업체로 상도 받고 나름 인정 받은 회사인 듯합니다.
펌프는 소형이 아니라면 보통 스틸 펌프는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형이 아니라면 선 상태로 바람을 넣어야하기 때문이죠
포장은 위쪽 부분만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되어 있어서 제품 자체를 보호하는 형태는 아닙니다만,
제품 전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어떤 재질로 되어 있는지 기능은 어떤지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가끔 게이지 있는 제품을 보았었습니다.
제 자전거 중 자주 타는 스트라이다에는 휴대용 펌프로 게이지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휴대용은 작기 때문에 아무래도 용량이 부족하죠. 물론 휴대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게이지만 봐도 시원한 느낌으로 팍팍 바람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또 제품의 하단은 고무로 원뿔 같은게 있어서 미끄럼까지 방지해 줍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람 넣는 노즐 부분일 것입니다.
이 펌프의 특징은 일반 자전거 형태와 튜브가 좀 독특한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방식이 아마 던롭 방식일텐데 제 스트라이다는 쉬라더? Schrader 방식이라
일반펌프는 불가능한데 이 모든 방식을 지원합니다.
앞쪽에 있는 레버를 이용하여 방향을 설정하여 각각의 노즐방향으로 바람을 넣어줍니다.
따라서, 형태에 따라서 사용을 해야하지만 검정색쪽인 쉬라더쪽의 경우
노즐을 고정하기 위해서 래버를 미리 고정하지 않고 반쯤만 돌린 상태에서 끼우고 방향을 돌려야 고정됩니다.
제 스트라이다에 넣어 보았습니다.
제가 몸무게도 있고 타이어가 너무 눌려보이는 것도 싫어서 바람을 좀 많이 넣는 편입니다.
바람을 넣어보니 어렵지 않게 쉽게 몇번만에 바람을 넣을 수 있고 제가 얼마나 바람을 넣었는지
파악이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너무 많이 넣은 경우 조절해서 바람을 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자동차와는 차이가 좀 있고 가격도 올라갈테니 물론 현재처럼 없는 것이 맞는 선택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힘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몇번만에 바람을 슉슉 넣을 수 있으니 사무실에 배치하고
이걸로 바람을 넣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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