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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 3D 빠른길 오션월드 여행기!
좌측이 엔나비 맵 VS 우측 단말이 파인드라이브 IQ 3F 3000
딸아이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올여름 휴가는 집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드디어 딸아이 깁스를 푼 기념으로 오션월드에 가서 못간 휴가 기분이나 내보려고 계획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뼈가 아주 잘 붙었다고 해서 온가족이 기쁜 마음으로 출발해 봅니다.
하지만 그냥 갈수는 없죠?
오늘은 지상파 티펙(TPEG) - 지상파 DMB 전송망을 통해서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 의 대명사인 엔나비 테펙과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 3D 빠른길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와 국도가 혼재되어 있는 긴 경로이니 좋은 비교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 구간 경로의 길이에서 약 1.7km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건, 엔나비와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경로가 다르다는 걸 말해줍니다.
엔나비와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모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건 같지만 어떤 IC를 통해서 진입하는지가 달랐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종극에는 전체 주행 구간의 길이와 주행 시간의 커다란 차이를 만듭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출발하여 북부간선도로를 동일하게 안내하던 중 최초로 엔나비와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이 차이를 보이는 구간입니다. 엔나비는 구리 IC - 판교 방면 -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진입의 경로 안내를 하는 반면, 파인드라이브 리얼3D 빠른길은 화도 방면으로 빠져나간 후에 덕소 IC를 통해서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로 진입하라고 안내합니다.
엔나비 경로와 달라지는 덕소 삼패 IC 교차로입니다.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경로 중에서 이 구간의 경로 안내는 받아 본 경험이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했지만, 차를 잠시 세우고 T맵 경로를 살펴보니 뜻밖에도 파인드라이브 리얼3D의 빠른길 안내와 경로 같아서 무척 놀랐습니다.
그래서 엔나비의 티펙 경로 대신에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 3D 빠른길 안내를 선택해서 주행을 계속했습니다. 이 선택이 옳았다는 건 같이 출발한 다른 가족과의 통화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까지 구리 토평 방면의 교통 흐름이 원할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엔나비 티펙 반영 경로 >
<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경로 >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로는 엔나비와 리얼 3D 빠른길 두 맵 모두 똑 같은 경로를 보여주었습니다. 운전자의 운전 경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똑 같이 출발한 타 차량의 경우 아직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해보자면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이 혼잡구간을 슬기롭게 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왜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이 1.7km를 돌아가지만 도착예정 시간은 3분 더 빠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주행 중 정체구간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면서 과연 실제 도로의 교통상황 반영이 어느정도 빠르고 정확한지 살펴보았습니다.
좌측 교통 요약맵의 서종 IC의 CTT 내용을 보면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는 상황을 표시하여 실제 도로의 상태와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은 대체적으로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에 잘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에서 설명들은대로 서버를 통한 빠른 교통정보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안내 덕분에 편안하게 목적지인 오션월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까지 총 구간 59.7km를 주행하는 동안 사용된 휴대폰의 3G 데이터 사용량은 192KB로 채 0.2MB가 되지 않았습니다.
도착 시간이 늘어난 것은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식사와 휴식을 하느라 소모된 시간 때문이니 그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오는 굳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만 비올때 워터파크에서 노는 것도 꽤 재미있더군요. 휴가를 못간 한이라도 풀려는지, 저희집 공주님들은 정말이지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딸아이는 아직도 쩔뚝 거리는데도 잘도 돌아다니더군요.
그런데 왜 학교 갈때는 다리가 아프다고 태워달라고 했을까요?????
오전 10시에 입장을 해서 밤 10시까지 놀고 나서야 집에 가자고 하네요. 여자들의 체력은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자,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서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을 검색하니 오전과 다르게 서울 춘천간 고속도를 피해서 국도를 이용한 경로 안내를 해줍니다.
일요일 밤 고속도로의 정체는 다반사이지만 혹시나 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이 정체라고 나옵니다.
아, 그런데 갑자기 악마의 유혹이 찾아왔습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가 갑자기 여주방면으로 우회를 했습니다. 그대로 직진해서 양평 구리 방면으로 가면 곧 서울인데 말이죠.
"아, 어떻게 하지?"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경로대로 가야 하나? 그냥 구리쪽으로 갈까? 그쪽이 최단거리이기는 한데 ...... 에라 모르겠다!"
이게 실수 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처참할 정도로 후회를 하게 만드는 실수 였죠.
정말이지 답답해지더군요. 와이프는 왜 고집을 부리냐고 잔소리를 하고 저는 저대로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그렇다고 유턴해서 돌아가자니 그것도 뭐하다군요.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 3D는 양평 구리간 도로의 교통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겁니다.
고집을 부린 결과는 정체가 극심한 도로 사진과 캡쳐한 맵의 CTT 상태가 정체 표시를 나타내고 있으니 잘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고집을 부리는 저를 위해서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안내가 갑자기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안내였습니다. 매우 빠른 주기로 계속해서 리얼3D 빠른길 안내가 새로운 경로를 알려주었습니다. 오전에는 이런 안내가 없었는데 정체중인 도로에 갇혀 있자 뜻밖의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약 5분 사이에 3번 정도의 새로운 빠른길 안내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지상파 티펙 정보를 사용하는 맵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 3D맵의 빠른길 안내가 능동적이고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된 경로 안내를 해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로 안내를 여러분들은 어디서 보셨나요? 전 SK 모바일 맵인 T맵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통합 서버에서 실시간 경로를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T맵처럼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도 교통 상황에 따라서 발빠르게 새로운 대안경로를 안내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사용된 3G 데이터 용량의 차이에서도 확연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192KB 밖에 사용하지 않은 3G 데이터 용량이 극심한 정체길에서 사용된 데이터 용량은 473KB였습니다. 교통 상황에서 따라서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이 서버와 데이터 수신 횟수가 달라지는 걸 보여주는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경로대로 여주 방면으로 빠졌다면 지금쯤 샤워하고 벌써 침대에 누워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니 속이 좀 쓰리더군요.
하지만 적어도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의 리얼3D 빠른길 안내가 단순히 형식적인것만은 아니라는 걸 체험했기에 만족스러운 테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D 리얼 3D 빠른길!
괜찮다!!
북한산 자락에서 대니얼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