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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마술쇼 “한 가지 더...“ 연발에 탄성

    • 매일경제 로고

    • 2012-08-30

    • 조회 : 1,518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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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2가 세계 최초로 발표된 현장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마술쇼와 같았다. ‘창조적이 되라’는 슬로건 아래 각 발표자가 돌아가며 등장하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 IFA 개막 이틀전인 29일(현지시각)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는 신제품 ‘갤럭시노트2’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행사 시작전부터 약 1천500명의 언론매체 및 관계자가 몰려 빈자리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욱한 연기와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의 서두는 역시 마술사가 열었다. 붉게 빛나는 작은 공을 이리저리 나누고 먹고 숨기는 동전 마술로 관람객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의 전반적인 사회 역시 전문 마술사 데이빗 골드레이크가 맡았다. 

     

    ▲ 이날 행사 사회는 마술사 데이빗 골드레이크가 맡아 자연스러운 진행을 펼쳤다.


    간단한 소개후 등장한 첫 번째 발표자로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등으로 유명한 독일의 국민 영화감독 빔 벤더스가 무대에 올랐다.

     

    빔 벤더스 감독은 갤럭시노트 10.1을 직접 손에 들고 영화 제작에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는지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갤럭시노트가 얼마나 효과적이며 도움을 주는 제품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다. 신 사장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분명하고 강한 어조로 갤럭시노트2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갤럭시노트2를 소개하는 영상에서는 마술모자에 색색의 공을 집어넣고 이를 흔들어 ‘갤럭시노트2’가 마치 마법과 같은 기기임을 강조했다. 

     

    ‘갤럭시노트2’의 외관은 갤럭시S3를 쏙 빼닮았다. 실제로 화면이 5.5인치라는 점과 S펜 탑재, 3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외하면 갤럭시S3와 대동소이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 갤럭시노트2를 소개하고 있는 장 다니엘 삼성 유럽 무선사업부 VP


    세 번째 발표자인 장 다니엘 삼성전자 유럽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노트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위해 무대에 올랐다. 

     

    장 다니엘 부사장은 갤럭시노트2의 향상된 S펜과 근접하기만 해도 인식을하는 에어펜 등 혁신적인 UX에 대해 세세히 소개했다. 이후 사회자인 데이빗 골드레이크와 함께 갤럭시노트2를 직접 시연해보이기도 했다. 

     

    다소 긴 시간을 할애한 갤럭시노트2의 소개가 끝나고 사회자 데이빗 골드레이크는 챕터2의 시작을 알렸고 이윽고 신종균 사장이 다시 등장했다. 신 사장은 한 가지 더 소개할 제품이 있다며 안드로이드OS와 3G 및 4G 무선통신 모듈을 탑재한 ‘갤럭시 카메라’를 공개했다.

     

    신 사장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만큼 편리하면서도 보다 전문적인 사진 결과물을 원한다며 갤럭시 카메라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를 오는 10월 총 128개국, 260여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갤럭시노트2와 마찬가지로 유럽 법인 임원인 스티판 테일러 삼성전자 유럽법인 브랜드 사업부 부사장이 이어받았다.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 카메라의 발표로 끝날 것 같은 행사는 챕터3로 이어졌다. 마치 애플의 ‘원모어씽(한가지 더)’를 연상시키듯 숨가쁘게 이어졌다.

     

    ▲ 시리즈9을 들어 선보이고 있는 데미언 쿠식 삼성전자 UK 제너럴 매니저


    다음 주자인 데미언 쿠식 삼성전자 UK 제너럴 매니저는 윈도8에 대해 소개했다. 쿠식 제너럴 매니저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든 기기를 잇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신제품 삼성 아티브 스마트PC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역시 카드마술과 함께 등장했다 마술사가 수많은 카드 중 뽑은 한 장의 카드는 스페이드8, 이는 그대로 윈도8이 탑재된 아티브 스마트PC로 변화했다. 

     

    함께 소개된 아티브 스마트PC와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키보드 탈착 형태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넘나드는 사용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 모드에서는 노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024단계 필압을 인식하는 S펜이 내장돼 있다. 즉, 키보드와 탈착하면 윈도8 OS가 설치된 11.6인치 갤럭시노트로 변신하는 셈이다. 

     

    쿠식 제너럴 매니저는 탁자에서 검은 천으로 가려진 제품을 하나씩 걷어내며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참석객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삼성 아티브 스마트PC에 이어 윈도RT 태블릿 아티브탭과 스마트폰 아티브S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하이엔드급 노트북 ‘시리즈9’이 소개됐다.

     

    ▲ 삼성전자는 무려 7가지의 신제품을 숨가쁘게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윈도OS 기반 모바일 제품에는 ‘아티브’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워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시리즈와 분명한 차별화를 꾀했다. 

     

    독일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는 한 편의 잘 짜여진 마술쇼를 연상케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카메라, PC, 태블릿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준비한 다채로운 신제품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는 평도 더해졌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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