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카메라를 가을께 출시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등 외신들은 니콘이 안드로이드 기반 카메라를 선보일 것이 유력하다고 21일 보도했다. 그간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출시는 처음이다.
신제품은 콤팩트 카메라 모델인 ‘쿨픽스’ 시리즈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사진을 직접 올릴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과 고기능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니콘루머스닷컴에 따르면, 니콘이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카메라 모델명은 쿨픽스 S800C로 예상된다. 현재 알려진 출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다. 또한 니콘의 출시 공식 발표는 오는 22일로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 니콘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800C`<출처=니콘루머스닷컴>
▲ 니콘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화이트 모델<출처=니콘루머스닷컴>
김희연 기자 hee@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