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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국내서 "미러리스 카메라 나홀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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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 조회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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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상반기 국내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부문만 유일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에 캐논의 첫 미러리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고 소니, 삼성전자 등이 미러리스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SLR와 콤팩트 카메라 성장률이 지난 상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만 홀로 성장했다. 

    업계와 GFK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량 기준 국내 DSLR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5%, 콤팩트 카메라는 35% 감소했지만 미러리스는 11% 성장했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미러리스는 20% 상승했으나 DSLR와 콤팩트는 각각 -9%, -40%로 줄었다. 

    카메라 시장 최대 비수기로 꼽히는 6월에도 이변은 없었다. 미러리스는 금액과 수량 모두 5월 대비 근소한 차이로 시장이 감소했다. 반면 DSLR와 콤팩트 카메라는 금액과 수량 모두 큰 차이로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국내 카메라 시장 추이를 살펴보면 수량 기준으로 콤팩트 카메라는 전년대비 -40%, DSLR는 -7%로 더 축소했다. 반면 미러리스는 약 20% 수준으로 판매율이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 5월까지 수치 대비 다소 상승했다. 콤팩트 카메라는 -36%, DSLR는 -5% 성장했다. 미러리스는 약 12%로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난 상반기 국내 카메라 업체들은 인기 신 모델 입고가 지연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업계는 수급 부족 현상이 해결되고 하반기에 DSLR와 미러리스 신제품들이 출시되면 위축된 카메라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메라 업계 한 관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새롭게 형성된 시장이어서 다른 카테고리 제품 대비 성장폭이 클 수밖에 없지만 미러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7·8월은 여름 휴가철이어서 카메라 구매 수요가 높아지고 가을까지 계속 성수기가 이어진다”며 “하반기 출시될 DSLR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들이 전체 시장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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