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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통 더위...아이디어 '폭염가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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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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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기를 줄여주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도 가능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1석2조의 효과와 이색 아이디어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최근 한 달간 냉방가전 판매량이 옥션은 200%, 지마켓, 11번가는 각 각 226%, 약 250% 늘었다.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손쉽고 저렴하게 가전을 구입해 오픈마켓에 가전 매출이 늘었다.

     

    오픈마켓에서 명실상부 여름 인기가전이었던 선풍기를 제치고 가장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은 이색 소형 냉방가전이다. 

     



     
    ■시원한데 공기청정 기능까지? ‘설풍기’ 돌풍

     

    대표적인 상품이 7~10만원대의 설풍기다. 물리적 자연 증발 방법으로 공기를 냉각시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선풍기에 젖은 수건을 대면 차가워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준다.

     

    설풍기는 스탠드 에어컨에 비해 50분의1 수준정도의 전력만 요구된다. 스탠드 에어컨이 40킬로와트(Kw)를 소모하지만 설풍기는 70~80와트 정도다. 또한 설풍기 필터가 작동되면 공기 중 먼지도 흡입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선풍기+가습기?...“물풍기도 달린다”

     

    극심한 무더위에 물풍기도 인기다. 최대 27단계까지 분무량을 조절해 날씨 온도에 맞춰 사용자가 다양하게 분무량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만 물을 가득 채워도 12시간 동안 연속 분무가 가능해 사용량이 늘어나도 귀찮게 자주 물을 채울 필요가 없다. 

     

    물풍기는 주변 온도가 높을 때 물탱크게 내장됐던 물이 수증기로 변해 주변에 뜨거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준다. 분리형 구조로 제작돼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을 때는 선풍기로만 사용할 수도 있으며, 건조할 때는 분무구만 이용해 가습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발이 시원해야 건강도 지킨다...‘발 전용 선풍기’

    정부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정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발 전용 선풍기’가 나왔다. 이는 126개 통풍구에서 냉기를 쏘아 올려 발부터 몸 전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발 전용 선풍기는 인체공학적으로 발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스위치 없이 발만 올려주면 발의 무게로 자동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역시 전력소모가 적어 에어컨의 153분의1, 선풍기의 4분의1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무더위에 지친 소규모 점포 위한 ‘이동식 에어컨’

    좁은 공간에 에어컨을 둘 곳이 없어 무더위에 허덕이던 사람들을 위한 20~30만원대 이동식 에어컨이 등장했다. 10평형 미만 공간용으로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실외기도 필요없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사람의 체온을 받으면 방석이 제 형태로 변해 시원하게 해주는 ‘쿨방석’과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3만원대 ‘얼음조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문기 옥션 가전담당 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절전 등 소비트렌드가 반영돼 소비 전력이 적은 소형 사이즈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세컨드 가전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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