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용 노트북에는 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노트북이 없나요?
아님,모니터라도....답변 부탁드립니다.
쇼핑전문가 답변
레티나라는 기준 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에 PC 제품군 중에 레티나 해상도라 명명된 맥북 프로 레티나의 조밀도(약 220ppi정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 몇 제품들이 있기는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소니의 초소형 넷북인 바이오 P인데요, 8 화면에 1,600 x 768이라는 기형적인 해상도로 레티나 맥북 프로와 같은 220ppi의 조밀도를 갖고 있기는 한데 제품 자체도 단종인데다 성능이 너무 안 좋아 극단적으로 기동적인 오피스 업무 정도로 용도가 한정됩니다.
흘러간 옛 추억의 제품이 아닌, 현재 판매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제품으로 시선을 돌린다면 에이수스의 젠북 프라임이 11.6 화면에 1,920 x 1,080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약 190ppi 정도의 조밀도를 갖고 있습니다. 레티나 맥북 프로의 220ppi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조밀조밀한 화면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관련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연결됩니다.)
일반 PC 모니터의 경우 스마트 기기나 노트북보다 더 먼 거리에서 화면을 봐야하기 때문에 110ppi 이상을 넘어가는 모니터는 없습니다. (심지어 55 LCD TV는 ppi로 환산하면 40ppi정도밖에 안됩니다.)
몇몇 특수 용도 모니터 중에서는 레티나 조밀도에 근접한 제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용도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구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IBM의 T221이란 모니터는 22.2 크기에 3,840 x 2,400 해상도로 203ppi에 도달한 데스크탑 모니터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IBM_T220/T221_LCD_monitors#IBM_T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