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안녕하세요! 큰둔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여러분들께 질문하나 드려볼게요!

 

혹시 운동을 좋아하시나요?

혹시 살 때문에 걱정이 많으세요?

 

...

의도와는 다르게 질문이 꼭 약파는 약장수 말투같네요

 

저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제가 이번에 체험단에 선정되어 체험해보는 제품이 위 질문들과 연관이 무지하게~ 있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운동 쪽 보다는 살 때문에 365일 일년 내내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맛있는것과 먹는것을 원채 좋아하다보니 살이 조금 찌더라도 눈앞에 있는건 꼭 먹고봅니다.

먹는게 없으면 먹을걸 만들거나 사야하고 찾아서라도 먹어야하는 정도에요ㅠㅠ

 

그럼 운동을해서 살을 빼야하는데 그것도 말이 쉽지 어려운일이잖아요..!

거기서 저는 이번 체험단 제품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이용해서 제 고민인 살에대한 컴플렉스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라던지 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은 3축 가속 센서와 진동 센서 등을 바탕으로 운동량을 측정해 걸음 수, 이동 거리, 칼로리 소비량, 활동 강도 등 각종 정보를 보여주는데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과연 어떤 제품인지 직접 한번 살펴볼까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은 플라스틱으로 작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은 심플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게드는 것 같았습니다.

 

 

포장 하단부에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의 간단한 특징을 소개하고 있네요 

 

 

한쪽 측면에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의 QR코드가 있었는데요, 바로 제 스마트폰 넥서스S로 QR코드를 찍어보니.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어플 다운로드 경로로 바로 연결되더라구요!

마켓을 이용해서 바로 다운받았답니다.

 

 

두둥!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의 겉포장을 벗어나 이제 본모습을 살펴볼게요

제가 받은 첫느낌은 가벼움, 심플함, 어느무엇과도 무난하게 어울릴법한 디자인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디바이스 전면에 얇은 보호커버가 덮혀져있구요, 이는 오래가지 못하고 금새 떨여졌습니다.

가능한 저는 이런거 때지않고 오래 냅두는편인데 아쉬웠어요

 

 

디바이스 측면에는 이동간 충격을 흡수하라는 의도로 보이는 몰랑몰랑한 받침이 2개 붙어있습니다.

이게 마치 토끼처럼 보이지않나요 ㅋㅋ?

 

 

손목밴드 뒤로는 디바이스 자체를 결합/분리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저런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손목밴드 자체가 어떤 재질로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그리고 손목밴드를 시계처럼 팔에 착용할땐 조금은 특이한 방식으로 2개의 뽁뽁이(?)를 손목 사이즈에 맞게 끼우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불편할줄알았는데 껴보니 다르더라구요, 손목에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말이죠!

 

 

 

 

제가 첫느낌으로 가벼움을 느꼈다 아까 말씀드렸었는데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시계와 그 무게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

기존 시계가 68g정도 였는데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의 무게는 대략 13g 밖에 안되니 그 차이가 엄청나죠?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만나고나서 단지 시계로서의 두제품을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거기서 서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컸던게 제가 사용하던 시계에서는 오늘이 몇월몇일인지 확인이 가능했지만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에선 날짜를 확인할 순 없어서 아쉬웠어요

시계로서 나온 제품이 아니지만 이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추..충전?

제품을 개봉하며 처음 이 문구를 접했을때 약간 의아했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니 그 의문은 단번에 풀렸지만,

이거 구성품이 뭐 스마트폰인줄 알았습니다. 충전용 어댑터가 있고 USB충전 케이블이 있었어요 

 

그리고 클립이 구성되어있었는데 요게 바로 만보계처럼 허리에 디바이스를 차고 다닐수있게 해주는 것이랍니다.

 

 

디바이스를 결합/분리 할 수 있다보니 이런점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디바이스 본체는 흑백 OLED로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시간을 비롯해 걸음 수, 이동 거리, 칼로리 소비량, 활동 강도 등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OLED 액정은 마치 제 스마트폰 액정과 비슷 아니 똑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손목밴드라던지 어디에 두더라도 바로 노출되어있기때문에 큰 충격 혹은  미세한 스침으로 기스가 나기 쉽겠더라구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홈페이지에도 가보니 이부분에 몇몇분들이 불만을 호소하시던데 스마트폰 처럼 보호필름같은게 구성품으로 지원되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괜찮겠지 사용해왔었는데 설마하는 기스가 하나 생겼습니다.ㅠㅠ

 

 

디바이스는 크기는 작으며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건 역시 메뉴 선택 버튼이 됩니다.

 

 

 

메뉴버튼을 한번, 한번 눌러줌으로 총 5가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버튼을 꾹 눌러주게되면 또 다른 화면을 만나 볼 수도 있는데요,

추가적인 화면들은 블루투스 전송, 구간측정 등이 있습니다. 두 부분다 의외로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구간측정모드는 말그대로 새로운 구간을 측정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예로 들자면 산책을 나갈때 내가 얼마나 걸었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을까 싶을때 키게되는 기능이죠

어떤 운동을 하기전 내가 얼마나 운동을 했을까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그 느낌은 운동을 하고 난 후 제 자신에게 칭찬버프를 주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블루투스전송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오늘 혹은 이전에 측정한 결과물을 동기화 시킬 수 있답니다.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동기화도 가능하구요, 몇일간 동기화 안해도 기기내에 21일간 데이터가 저장된다고 합니다.

 

 

컴퓨터로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홈페이지에 들어가 몇가지 사항 기록하고 가입하면 어플로도 바로 이용가능했습니다.

 

vvvvv

 

어플 접속하면 이런 메세지가 바로 뜨구요,

 

 

블루투스가 켜지고 난 후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기기로 블루투스 전송시키면 동기화가 시작되고 이후 완료되므로 데이터 전송이 이뤄집니다.

 

한마디로 어플키고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버튼 한번 눌러주므로 데이터전송이 끝나는 셈이죠.

2시간 마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전송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진않을까 싶어서 저는 필요할때마다 그냥 동기화 시켜주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연결하고 자시고 다 필요없이 간단하게 동기화 시킬 수 있어 너무 간편한 것 같아요

 

 

 

동기화를 하므로서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 홈페이지 및 어플로 확인 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가장 먼저 활동량을 따져 볼 수 있는데 활동량은 먼저 목표 칼로리를 두고 월간, 일간 칼로리 소모를 얼마나 했는지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목표 칼로리는 최초 홈페이지 가입시 평소 활동량을 측정하여 개개인의 활동량에 맞게끔 맞춰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간 소모 칼로리를 확인하게되면 시간대별로 소모 칼로리가 모두 기록되어 정말 구체적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활동강도도 알 수 있는데요, 얼마나 걸었고 그 거리가 어떠한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 정보 평가로 지금 자신의 상태 를 한번에 확인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제 자신이 활동, 운동한 것 모든게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기록된다는게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운동을 게을리하여 처진 그래프를 확인했을때 앞으로 열심히 하자는 동기부여도 확실히되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쭉쭉뻣어나는 그래프나 소모칼로리를 보고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만 하는 운동이 지루하다면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부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챌린지를 개설해서 혼자만의 목표를 만들수도있고 다른 사람들이 개설한 챌린지에 함께하여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도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사용하고 계신 유저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 커뮤니티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네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의 재미있는 기능중 하나가 운동을 독려한다고 해야할까요?

아무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으면 왜 가만히 있냐고 꾸짓기도 하고 목운동하라고도하고 뜬금없지만 몸을 사랑하자는 메세지도 전달합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목표 칼로리에 어느정도 도달했을시 25%, 50% 이런식으로 목표칼로리 도달이라 하며 알려주기도합니다.

 

알려줄땐 진동이 함께 전해져서 처음엔 깜짝깜짝 놀랬습니다. ㅋㅋ

 

 

 

배터리 충전같은 경우는 풀충전까지 약 2시간정도 걸렸구요, 저같은 경우 평균 3~5일정도 마다 재충전해주고 있습니다.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은 시계처럼 손목밴드로도 활용가능하고 만보계처럼 허리옆에 찰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걸이로 목에 걸고 다닐 수도있구요, 다양하게 원하는대로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부위별 착용 방법에 따라 정확도에 대해 알아보니 허리에서는 대근육 위주의 움직임 위주로 감지되지만, 손목에서는 소근육의 움직임이 같이 감지되어 팔을 위주로 움직이는 작은 활동의 경우에는 손목에서 정확도가 높지만 칼로리 소모가 많은 몸의 전체적인 움직임에 대해선 허리에서의 정확도가 높아 허리착용을 권장한다합니다.

 

그러고보니 손목에 착용하고 작은 활동이지만 빈번하게 활동을 했었을때 측정이 약간 의아하긴 했었거든요

위에 말그대로 허리에 착용하면 가장 정확도가 높게 측정될 수 있다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목걸이로도 저는 한번 착용해보고 싶어 집에 남아돌던 핸드폰 고리와 군번줄을 이용해 목걸이 형식으로 활용해봤습니다.

 

 

이게.. 이런 용도는 아니지만 저희집 동물들이 잠깐 일일 모델이 되어줬습니다.ㅋㅋ

 

 

큰움직임이 있는 운동에선 목걸이가 움직임에 약간 방해가되지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은 여러 착용방법이 있기때문에 취향에 맞게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체험기간동안 제 상황에 맞게끔 사용해봤는데요

제가 매일 아침 출근을 하려면 집에서 40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면 10~15분만에 갈 수 있지만 살을 빼려고 걸어볼까 하던 중이였거든요

어느때 살빼려고 걸어 다녔던적이 있었습니다. 힘들어도 계속 걸었구요, 한참걸을때는 주변에서 살이 빠진것같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큰 변화는 느낄 수 없어 나태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버스를 타게되었어요

 

그때 바로 이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만났구요, 꾸준히 걸어다닐 수 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게되었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체험기간동안이라 큰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네요ㅠㅠ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사용해보며 느낀것은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이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정도로 모든 측정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운동과 살을빼려는 목표를 만들 수 있게 해주고 그 목표를 두고 계획을 짜고 이후 그 계획만큼 이뤘을때오는 성취감이 운동 도우미 기기로 나만의 헬스매니저, 다이어트매니저가 생긴 것만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에 대해 조사해보던 도중 여러 운동 도우미 기기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운동만 생각하는 기업들의 제품들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모습과 생활방수 기능만이 지원되어 물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고장이 날 수 있다는 불안감, 가격에 비해 다소 내구성이 부족한 액정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LG헬스케어 라이프그램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여 커뮤니티가 크게 활성화되고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고 한다면 지금 현재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운동 도우미 기기들 보다도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보며 그렇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