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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네이버-다음 무료통화 비교해보니....

    • 매일경제 로고

    • 2012-06-07

    • 조회 : 3,479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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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에도 드디어 무료통화 기능이...”

     

    카카오톡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 ‘보이스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범위를 확대하자마자 관련 문의가 빗발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체험기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스카이프’와 ‘바이버’ 등 외산 m-VoIP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이피플’이나 NHN ‘라인’ 등 유사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들이 무료통화 기능을 제공해왔음에도 뜨뜻미지근했던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 도약을 꿈꾸는 카카오톡에게 보이스톡은 리스크이자 과제다. 문자 커뮤니케이션보다 음성통화에 더 익숙한 사용자들은 미세한 통화품질 차이에도 예민하다. 기존 m-VoIP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음성통화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카카오가 보이스톡의 서비스 성격을 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무료통화가 아닌 음성대화 임을 강조하는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 4천600만의 가입자와 이들이 발생시키는 초대형 트래픽을 관리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 됐다.

     

    ■카톡-마플-라인 무료통화 비교했더니...

     

    보이스톡의 서비스 품질은 나쁘지 않다. 기자가 직접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의 m-VoIP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해봤다. 모든 테스트는 애플의 아이폰4로 KT 3G망에서 이뤄졌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서비스 완성도 면에서 보이스톡이 나머지 서비스에 미흡한 점은 있어도 통화품질은 뒤쳐짐이 없었다.

     

    퇴근시간 무렵 강남으로 향하는 2호선 지하철 안에서 보이스톡으로 수신한 결과 마이피플이나 라인에 비해 또렷한 수신감도를 자랑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익대 인근에서 지인과 5분여 동안 통화를 시도하는 동안에는 다소 끊김현상이 발생했지만 통화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지하철에서 내리기 위해 사람이 몰리는 개찰구를 통과할 때 서비스가 끊어지거나 이동 중에 통화품질이 저하되는 문제는 감수해야만 했다. 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m-VoIP 특성상 이동구간별로 단말기와 통신하는 기지국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동전화와 같이 끊김없는 통화품질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 '라인', 카카오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데이터 신호 자체가 좋지 않은 지역이나 트래픽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통화 연결 자체가 쉽지 않았다. 야외에서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주위가 조용한 사무실 안에서 느껴지는 딜레이와 하울링은 보이스톡도 극복하지 못했다.

     

    같은 환경에서 마이피플과 라인으로 무료통화를 시도해본 결과 세 서비스 모두 통화품질 자체에 큰 결점은 없었다. 전체적인 서비스 편리성이나 안정성 면에서는 네이버 라인이 우수했고 마이피플은 딜레이나 끊김 현상이 다른 두 서비스와 비교해 다소 많은 편이었다. 보이스톡은 세 서비스 중 가장 통화감도가 우수하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보이스톡은 기본적으로 통화 수발신이나 조작법이 기존 서비스에 비해 불편하다. 보이스톡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수신자 모두 카카오톡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또 보이스톡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같은 형태로 통화요청이 들어오고 수신자가 메시지를 확인하고 연결 버튼을 눌러야 통화가 가능하다.

     

    때문에 카카오톡 푸시를 꺼놓거나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있지 않으면 전화가 온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기존 음성통화나 일부 m-VoIP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통화대기 기능도 지원되지 않아 보이스톡을 사용하던 중 음성통화가 걸려오면 보이스톡은 자동으로 중단된다.

     

    ■카카오톡, 메신저 벽 넘으려면?

     

    보이스톡의 가장 큰 장점은 3천500만명을 넘어선 넓은 이용자층이다. 기존 m-VoIP 서비스들이 품질의 문제보다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자체가 많지 않아 해외여행·출장·유학생이나 통화량이 많은 커플 등 제한적 수요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반면, 카카오톡은 대중적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하루종일 카카오톡에서 살다시피 하는 젊은층에게는 다소 불편한 수발신 방법도 걸림돌이 아니다.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일일이 타이핑 하기 불편한 경우 간편하게 보이스톡을 이용할 수 있어 오히려 전화보다 편리한 측면도 있다.

     

    카카오가 “보이스톡은 전화나 무료통화가 아니며 실시간 음성대화 기능으로 전화를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한 이유 역시 이동통신사의 눈치를 본 탓도 있지만 보이스톡 서비스를 기존 채팅 서비스의 연장선상으로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더 크다.

     


    ▲ 카카오톡 '보이스톡' 서비스 특징


    목소리 필터 서비스는 이러한 ‘카톡스러움’을 살린 대표적 부가기능이다. 통화 중 외계인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헬륨가스를 마신 하이톤의 목소리로, 악마모양을 누르면 중저음 목소리로 음성이 변조된다. 보이스톡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다자간 통화나 영상통화 등 부가서비스 추가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보이스톡 서비스로 카카오톡은 모바일 환경에서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유지할 힘을 하나 더 얻게 됐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플랫폼 도약을 선언한 이후 게임센터 도입, 로컬 커머스 사업 등 서비스 다양화를 구상하고 있다. m-VoIP가 이용자들이 원하는 5대 기능 중에 늘 꼽혀왔던 것을 감안하면 보이스톡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도 제대로 갖출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같은 이니셔티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가 관건이다. 음성서비스 제공과 함께 트래픽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때마다 제기됐던 트래픽 과부하 문제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많은 가입자와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정현정 기자 ia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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