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깨끗하게 잇몸을 튼튼하게, 무전원 구강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의 건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특히나,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안 좋은게 치과니까요. 그렇게 많은 돈을 들였는데도 만족스럽지 않으니 원...

저도 잇몸이 태생적으로 안 좋고 성한 치아가 없는 관계로 치과에 기부한 금액이 좀 된답니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아내님의 가계부에 펑크를 내는 주범이죠...

그래서, 치아 관련 제품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 가성비뛰어난 오랄케어 관련 제품의 체험단이 에누리에서 진행하길래 신청했더니 운좋게 선정되었네요. 물론, 경쟁률이 낮아서 그런거겠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자리를 빌어 에누리닷컴체험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체험하게 된 오랄케어 제품은 덴탈비 오랄케어 DW100이란 제품으로 치아 세정을 위한 제품입니다.

치아 세정을 물로 하는 제품인데요, 차츰 차츰 알아보겠습니다.

제품의 포장은 시원한 블루톤으로 구성되어있고, 전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후면에는 사용법을 측면에는 덴탈비 DW100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에 대하 설명을 해뒀습니다. 아마 shop에서 이리저리 포장을 둘러보면 구매충동이 팍팍 들듯 하네요.

덴탈비의 철자가 Dental Bee군요. Bee.. 벌처럼 부지런히 관리하란 뜻인가요??

덴탈비 구강 세정기는 노즐효과를 이용하여 고압의 물줄기를 만들어내서 이와 이사이의 음식물찌꺼기를 씻어내는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죠. 특히 전동모터를 이용해서 물을 펌핑하는 제품이 많은데 그러한 제품은 소음이 어느정도 있고 전원을 인가해서 써야하는데, 물을 사용하면서 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려니 약간은 불안한 마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덴탈비 오랄케어는 수도꼭지에 일종의 아답터를 꽂아두고 필요할때마다 연결해서 구강세정을 할 수 있느 점이 큰 장점입니다.

포장박스 전면의 제품특징을 보면, 수도 직결방식, 잇몸 마사지 효과, 교정치료시 염증 예방, 음식물 찌꺼기 제거 등으로 써있는데요, 잇몸 마사지 효과가 저를 현혹합니다. 잇몸이 좀 약한 편이라.. 그리고, 덴탈비 사용 대상이라고 되어있는 박스 측면을 보면, 입에서 냄새가 나거나 치아교정, 임플란트를 하였거나 임신/출산 등으로 잇몸이 약해지거나 치아에 음식물이 끼거나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분들이라 되어있는데요, 뭐 그냥 일반인들 모두가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니다.

중소기업진흥 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아이템 선정이란 부분도 눈에 띕니다.

제품 뒷면에는 제품의 구성이 나열되어있는데요, 복잡해 보입니다. 하지만, 간단하다는 사실, 조립 및 장착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사장치, 즉 노즐은 추가로 구매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요, 가족끼리면 하나만 써도 충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칫솔처럼 이를 문지르는 게 아니고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니까 말이죠.

이제 내용물을 꺼내보겠습니다. 내용물은 투명 플라스틱 틀에 이뿌게 안착되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따로 없는데요, 포장박스가 이를 대신해주기 때문입니다.

아답터는 2개를 주는데요, 직경 24mm와 예비로 23mm짜리입니다. 24mm짜리 표준 구경 아답터에는 미리 포말장치와 고무링이 장착되어 테이프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먼저, 노즐과 손잡이입니다. 노즐 팁부분은 4~5도 약간 기울어져있어서 구강 세정시 유리하게 되어있고 구경은 1mm입니다. 노즐을 구부린 흔적이 좀 많이 남는것이 흠인데요. 노즐을 성형 후에 강제로 구부린 듯한 느낌입니다. 금형을 만들어서 하면 이렇게 되지는 않을듯 한데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노즐과 손잡이는 돌려서 결합할 수 있고, 누수방지를 위해 연홍색 고무링이 부착되어있습니다.

노즐과 손잡이쪽으로 물을 흘려보내주는 호스와 후크부분입니다. 후크는 나사캡으로 호스르 고정하게 됩니다. 또한, 호스길이는 약 55cm 정도 됩니다. 노즐과 손잡이부를 합치면 대략 70cm가 될 듯 합니다. 약간 짧은 듯한 느낌인데, 실제로 구강세정을 해보니 저에게는 좀 짧은 느낌입니다. 이는 세면대 높이나 사용자의 키 등에 좀 영향을 받는 부분이긴 한데, 조금 더길게 하는 것도 고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품 거치대는 손잡이부분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과 흡착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화장실 유리나 타일벽면에 부착해두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걸어두는 용도입니다. 그리고 예비로 들어있는 23mm 아답터입니다.

포말캡이 장착된 24mm 표준 구경 아답터입니다. 덴탈비 DW100은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물의 양으로 수압을 조절하기때문에 아답터가 필요하게 됩니다. 덴탈비르 사용하지 않을때는 일반 세면기능을 해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실링용 테프론 테이프입니다. 0.075mm의 얇은 두께를 가진 테이프로 P.T.F.E.(폴리테트라플루오에틸렌) 소재입니다. 배관공사시에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소모품이죠. 대학교시절 실험장치 꾸밀때 많이 감던 생각이 납니다. 대부분 구성품에 고무링이 있어서 특별히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사용하라고 들어있는 것이니 아답터와 수도꼭지 체결시에 사용해보려 합니다.

약 13000원 정도의 가격에 비싼 전동식 구강 세정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덴탈비 오랄케어 DW100에 점수를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제품 구성도 나쁘지 않으니 후한 점수를 줄 만 하죠. 하지만, 호스길이가 좀 짧은 점은 약간 아쉬워보입니다. 이 부분도 사용기에서 언급될 부분이겠죠.

조립 및 설치 그리고 사용기는 다음 리뷰에!!!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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