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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m-VoIP, 국익저해‧요금인상 필요”

    • 매일경제 로고

    • 2012-06-05

    • 조회 : 1,820

    • 댓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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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카카오톡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도입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4일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m-VoIP는 이동통신사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서비스”라며 “m-VoIP의 확산은 산업발전, 이용자 편익, 국익 등을 저해하는 문제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카오는 m-VoIP 서비스 ‘보이스톡’ 베타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4일 아이폰 이용자를 시작으로 오는 5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는 국내 ‘보이스톡’ 서비스가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뜻한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일본에서 보이스톡을 서비스한 이후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로 이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m-VoIP의 확산으로 인해 이통사의 음성 매출이 줄어들게 되면 이통 시장의 투자여력이 위축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이로 인해 통신망 고도화가 저해되고 나아가 ICT 전체 산업발전을 저해된다는 입장이다. 

     

    이용자의 편익 역시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통사의 매출감소는 장기적으로 기본료 등의 요금인상,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하락 등을 초래한다는 얘기다. 또한 향후 글로벌 인터넷기업의 국내 음성통화 시장 무임승차로 인한 국익 저해 역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해외 주요국 이통사의 경우 m-VoIP를 전면 차단하거나, 이를 허용하더라도 충분한 요금수준에서 부분 허용한다”며 “(해외 사례에서는)m-VoIP로 인한 폐해 방지 및 이용자 편익간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카카오톡의 m-VoIP 보이스톡 도입에 SK텔레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m-VoIP가 아무런 정책, 제도 등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SK텔레콤은 아무런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m-VoIP가 확산될 경우, 이동전화시장의 미래는 매우 암담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유선 인터넷전화(VoIP)의 경우 망 이용대가, 사업자간 정산체계 도입 등 제도화를 거쳐 서비스가 도입됐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우려사항 등을 감안해 조속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나 당장 정부 차원의 조치가 어렵다면 시장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며 “해외의 경우 통신사업자의 요금제 조정 또는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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