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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아이패드에 물어봐“

    • 매일경제 로고

    • 2012-05-29

    • 조회 : 1,01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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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 2년차 A씨. 오는 7월 아내와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했지만 준비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직접 여행사를 찾기엔 퇴근이 늦고, 짬짬이 PC로 여행 정보를 검색하긴 상사 눈치가 보인다. 비행기표부터 현지 숙박, 맛집까지 알아봐야 할 일은 산더미지만 시간을 투자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스마트폰 2년차 B씨. 출퇴근 시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지곤 한다. 여행지 검색도 마찬가지다. 애인과 함께하는 방콕 여름 휴가를 위해 앱스토어에서 여행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아 정보를 습득한다. 잘 찾아보면 여행 고수들의 조언을 담은 앱, 웹페이지도 즐비하다. 웬만한 숙박업소나 비행키 티켓은 이제 앱으로도 충분히 예약할 수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 정보를 다룬 스마트폰과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PC처럼 책상 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어디서나 여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애플 앱스토어 등의 여행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주요 여행지 안내부터 간단한 번역까지 다양한 앱이 준비돼 있다.

     

    최근들어 유명 여행지나 숙박업소, 항공사들이 자체 앱을 운영하면서, 터치 몇 번으로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론리 플래닛'같이 유명한 여행 잡지들 또한 앱북으로 서비스 된다. 여행시 굳이 무거운 안내 책자를 들고 다니거나 지도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현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태블릿으로 200% 여행 준비하기

    태블릿을 이용해 여행을 준비하면 간편한 점이 많다. 우선 PC보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화면이 넓어 웹이나 앱 검색에 최적화 됐다. 여러곳을 검색하지 않아도, 앱스토에 여행 카테고리 하나에 관련 앱이 모두 모아져 있다는 점도 편하다.

     

    B씨는 올해 여름 휴가를 가면서 여행 준비를 모두 아이패드로 마쳤다. 준비 과정은 생각보다 간편했다. 앱스토어에서 여행지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아 정보를 수집한 후 모바일웹을 통해 블로그를 검색했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살피기 위해서다. 휴양이면 휴양, 관광이면 관광, 자신의 목적에 맞는 휴양지를 확정한다. B씨가 올해 정한 휴양지는 태국 방콕이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정한 후엔, 앱을 사용해 현지의 괜찮은 숙소를 찾았다. 전망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도 괜찮았다며 먼저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이 추천해 준 호텔을 우선으로 했다. 호텔 사진이나 숙박료, 위치 등을 알려주는데 여기에 사용자 평가가 별점으로 덧붙어 있다. 물론, 검색 후 예약도 가능했다.

     


    ▲ 대한항공(위)과 아시아나항공 애플리케이션


    다음은 항공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자체 앱을 운영한다. 비행 스케줄을 확인한 후, 항공권을 예매하고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물론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매하는 것도 가능했다. 인터파크 항공의 경우 동기간 가장 저렴한 항공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키지 여행으로 가고 싶으면 해외여행 가격비교 앱이나 땡처리 앱을 사용해 여행사 특별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게 B씨의 조언이다.

     

    숙소와 항공편 예약을 맞췄다면 현지의 볼 거리나 먹을 거리를 찾아보는게 다음 순서다. '방콕 100배 즐기기'나 '론리 플래닛 매거진' 등 각 나라와 관련된 여행 앱을 다운로드 받아 행선지를 조사했다. 'Routes.'앱을 이용, 행선지 이동 계획을 사전에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케 해주는 앱도 미리 다운 받아 놓는 것이 유용했다. 'Yelp'또는 'ZAGAT' 앱을 받아 지역내 대표 맛집의 사용자 평가를 찾아보는  재미도 컸다.

     

    ■여행에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앱 

     

    여행지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는 것이 B씨의 경험담이다.

     

    우선, '해외여행 출입국 신고' 앱을 주목하자. 출입국시 필요한 서류를 앱을 통해 확인하게 해준다. 또 개별 국가의 입출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검역 신고서, 비자 신청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한글로 알려준다. 여기에 의료기관, 교통, 긴급 전화 정보 등 외교통상부가 지원하는 각 나라별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TS10개국어 회화 번역기'나 '5초 즉석영어! 나만 믿어!' 앱 등 여행회화 앱을 다운 받으면 순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급한 일이 있을 때가 아니더라도, 여행가서 현지인과 그 나라 언어로 대화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대화가 어려울 때는, 화면으로 문장을 상대방에 보여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회화 앱 'TS10개국어 회화 번역기' 실행 화면


    이 외에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700시티맵스(citymaps)'또는 '스마트 맵스(Smart Maps)' 등을 이용하면 그 지역 지리 정보를 알 수 있다. 행선지나 전세계 지하철 앱 등 대중 교통 앱을 받으면 유용하다. 환율(Currency)앱을 이용하면, 실시간 환율을 확인할 수 있어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곧바로 편집해 공유하기 쉽다. 아이포토(iPhoto)로 사진을 바로 편집하고 저널로 만들 수 있다. 이를 날짜별 사진 일기를 만들어 아이클라우드에 올린후 만들어진 인터넷 주소(링크)를 친구나 친척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은 동영상은 아이무비(iMovie)를 이용, 조금만 공을 들이면 금새 영화 예고편 같은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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