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음악`으로 물들었다.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어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같은 축제까지 지친 일상 속 음악의 즐거움을 준다. 음악에 대한 열정도 커져 방영 예정인 `슈퍼스타K 4`는 예선 지원자만 100만명이 넘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오디션 및 음악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나도 가수다=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려면, 본인의 노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녹음 마이크(4300원)`는 고감도 증폭 핀이 설치돼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 녹음이 가능하다.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이크 헤드가 스틸 망사구조로 돼 있어 충격에 강하다.
`닥터드레 헤드폰(38만7200원)`은 레이디 가가 등 해외 뮤지션이 사용해 유명한 제품이다. 3단으로 접히도록 설계돼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캐논 VIXIA HF R32 캠코더(79만1200원)`는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초소형 풀HD 캠코더다. 본인이 노래하는 모습을 LCD창으로 확인하고 바로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무게가 25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51배 어드밴스드 줌도 지원한다.
◇악기 완전 정복기=악기 하나 쯤은 다룰 수 있어야 진정한 음악 애호가. `기타(7만6800원)`는 가장 보편적인 악기로 언제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 튜닝기, 기타 가방, 기타줄, 피크, 스트랩도 무료로 증정한다.
`디지털 피아노(53만9000원)` 역시 대표적인 악기로 11번가 3월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뉴 그랜드 해머 건반을 사용해 터치감이 가볍지 않고 묵직하다. 피아노 구입 시, 방문 레슨도 무료로 1회 수강할 수 있다.
하와이의 파도치는 해변을 떠올리고 싶다면 `우쿨렐레(8만4800원)`를 추천한다. 줄에 따라 연주하는 느낌이 다르다. 이 제품은 고급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태리산 아퀼라 스트링`이 기본으로 설치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디션 프로그램 관련 음반=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음반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가수다 경연 5(1만1700원)` 음반은 박정현, 자우림을 비롯한 가수들이 본인이 부르고 싶은 곡을 새롭게 해석해 부른 음반이다. 청중 평가단이 추천한 곡까지 함께 있어 더욱 풍성하다.
버스커버스커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슈퍼스타K 3의 음반 `슈퍼스타K 3 넥스트 일레븐(1만6100원)`도 추천한다. 투개월, 울랄라세션 등 원곡 가수를 능가하는 팀의 곡 해석을 느낄 수 있다. 2인조 밴드 `톡식`을 탄생시킨 `탑밴드(1만3500원)`의 음반도 꾸준한 인기다. 16강부터 결승까지 참가 밴드들의 자작곡과 리메이크 노래들로 구성됐다.
◇오디션 관련 서적=`나도 가수다(9800원)`는 가수 지망생에게 추천할 책이다. 이 책에는 가수가 되기 위한 기초 정보부터 지망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담았다.
`스타 오디션 30초의 승부(1만600원)`는 오디션 전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다. 오디션 금기사항, 합격을 위한 3고 법칙, 오디션 볼 때 피해야 할 노래 TOP 9, 미션 대비 방법 등이 담겼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