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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 무제한데이터 그림의 떡…3G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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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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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김신우(24)씨는 3G 요금제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매장을 찾았지만 헛걸음이었다. 보조금 없이 99만원에 공기계를 구입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그러면 그렇지’ 허탈감만 들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와 LG전자 옵티머스뷰를 비롯한 주요 LTE 스마트폰의 3G 개통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을 SK텔레콤과 KT의 3G 요금제로 쓰는 가입자 수는 집계가 의미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 LG유플러스는 3G 서비스 방식이 달라 해당사항이 없다. 




    이는 어느 정도 예측됐던 결과다. 보조금 혜택 없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지불하고 스마트폰 공 기계를 살 수요는 찾아보기 어렵다. 더욱이 LTE 대비 저렴한 3G 요금제를 쓰겠다는 이가 기계 값 100만원을 낸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결국 ▲LTE 스마트폰의 3G 개통은 가능하지만 ▲보조금 혜택은 LTE 가입자에게만 주겠다는 이동통신사들의 꼼수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KT, 3월 SK텔레콤이 LTE 스마트폰의 3G 개통을 허용한 것은 정부 강권에 따른 ‘울며 겨자 먹기’식 행보였다. LTE 가입자 모으기가 지상 과제인데 3G로 가입자가 몰릴까 고민이 컸다는 설명이다. 


    ▲ KT 휴대폰 공기계 판매 가격.


    이 같은 고민을 ‘보조금 배제’ 전략으로 해결한 이동통신사들은 다소 안심한 표정이다. LTE 가입자 쟁탈전에만 더 집중하게 됐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와 옵티머스뷰 등 최신 스마트폰은 LTE 가입자를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LTE 스마트폰을 3G로 쓰는 가입자들에게까지 수십만원대 혜택을 돌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3G 수요들의 선택권은 나날이 감소세다. 최신이라는 갤럭시노트와 옵티머스뷰는 100만원이 필요한 그림의 떡이고, 다른 3G 제품들은 얼마 남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2월 3G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큐브를 출시했지만 LTE 옵티머스뷰 마케팅에 사실상 올인했다. 이달 말 ‘옵티머스LTE2’를 시작으로 하반기 LTE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3G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HTC와 모토로라 등 해외 제조사들은 올해 단 1종의 휴대폰도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내달 SK텔레콤으로만 3G 갤럭시S3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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