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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3 빈틈 찾았다˝…경쟁사 한발 앞으로

    • 매일경제 로고

    • 2012-05-08

    • 조회 :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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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와 팬택이 차기 스마트폰 전쟁 주도권 확보를 위해 5월 총력전에 나선다. 강력한 경쟁자 삼성전자 `갤럭시S3`가 나오는 6월 초까지 한 달 남짓한 공백 기간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휴대폰 3사 스마트폰 신제품 국내 출시 일정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팬택이 오는 10일께 3사 중 가장 먼저 `베가레이서2`를 출시한다. 이어 일주일 뒤 LG전자가 `옵티머스 LTE2`를 내놓을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LTE 전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3`는 이보다 3~4주 뒤인 6월 초에나 3G(WCDMA)용으로 출시된다. LTE용은 7월께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3사가 지난주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발표했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많게는 4주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한발 앞서 제품을 출시하는 팬택과 LG전자로서는 5월 초반 마케팅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은 전통적으로 휴대폰 교체 수요가 많은 시기라는 점도 두 회사에겐 기회요인이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초반 분위기를 선점한다면 갤럭시S3를 기다리는 대기수요 흡수도 가능하다. 

    팬택은 이번 주말 이통 3사 대리점 모두에서 베가레이서2가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공급을 준비 중이다. 팬택은 최근 베가레이서2 1차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출시에 맞춰 카메라 음성인식 기능을 강조하는 2차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산 포레스트리조트에서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주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개최하는 `베가 컬쳐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다.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전 세대에 걸쳐 신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이달 중순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할 옵티머스 LTE2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옵티머스 LTE2는 국내 스마트폰 최대 용량 2GB 램(RAM)을 탑재한 원칩폰이다. 램 용량이 스마트패드 두 배에 달하며 노트북PC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최대 용량 D램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사용자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다. 

    LG전자는 대용량 램으로 구현할 수 있는 효과를 알리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 및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중 TV광고 캠페인도 시작한다. 

    LG전자 측은 “옵티머스 LTE2 성능이 경쟁사 어느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초반 세몰이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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