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받아서 하루동안 사용해봤습니다.
TV자체 품질은 만족합니다. 제품의 스팩이나 장점은 에누리나 기타 인터넷 쇼핑몰에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생략하고 하루동안 쓰면서 느낀점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 빛샘현상이 심하다.
-요건 물론 제가 받은 제품만으로 한정되는 내용입니다만 빛샘현상이 매우 심합니다. 일단 교환 신청을 한 상태이고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제품의 완성단계에서 제대로 테스트를 안해서 불량품을 출고한 경우. 그리고
둘째, 가격이 저렴한 메리트가 있는 중소기업 제품이니 이 정도 빛샘현상은 소비자가 참고 쓰라라고 생각하고 출고한 경우.
두가지 경우중에 어느쪽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두가지 경우 모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비자로써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네요. 대기업제품보다는 조금 싸지만 65만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뽑기를 하는게 아니라 물건을 사는 건데....
2. 옵션인 '내장형 USB 미디어 재생보드'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 물론 컴퓨터로 물려서 보는 동영상 정도의 품질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너무 성능이 조악합니다. 저가 디빅스플레이어(하이언스TV001, 6만원짜리)를 TV에 물려 비교를 해봤는데, TV001에서는 거의다 재생되지만 내장보드에서는 재생안되는 동영상이 많이 있고, 같은 파일이라도 화질이눈에 띄게 차이(깍두기 등)가 났습니다.
교환이나 잘 됐으면 하네요.... 거금들여 샀는데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아래는 빛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