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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실한 삼성… "갤럭시 노트 좀 키워주세요~"

    • 매일경제 로고

    • 2012-05-02

    • 조회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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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탭과 갤럭시 노트 생태계 확충 총력전에 나선다. 

    세계 1위 점유율을 기록한 스마트폰과 달리 애플 아이패드와 아마존 킨들파이어에 밀리고 있는 스마트패드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다. 삼성이 새로 개척한 노트 카테고리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삼성은 다음달 글로벌 모바일 앱 경진대회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2`를 개최한다. 

    2009년 시작된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는 매년 스마트폰 앱 개발이 목적이었는데 올해는 스마트패드와 노트에 한정됐다. 

    삼성은 역대 최고 규모 상금을 내세우며 전 세계 개발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총 408만달러(46억원) 상금에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내걸었다. 

    삼성은 이번 스마트 앱 챌린지 2012로 갤럭시탭은 물론이고 500만대 넘게 팔리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갤럭시 노트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 노트 전용앱 `S초이스`는 33개다. 삼성은 상반기 말 애플 뉴 아이패드 대항마 `갤럭시 노트 10.1`을 출시하는데 이번 공모전으로 부족한 앱 콘텐츠를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패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애플은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20만개가 넘으며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앱 역시 58만개를 넘었다. 아이패드 누적 판매만 6000만대에 달한다. 

    삼성 스마트패드 진영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삼성앱스에 2600여개 앱이 있으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동시에 쓰이는 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가 나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패드 앱 부족 현상이 완화됐다. 하지만 아이패드와 경쟁이 안 된다. 

    앱 부족은 스마트패드 판매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7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 610만여대 판매에 그쳤다. 

    4분기 전자책(e북) 콘텐츠로 무장한 아마존 킨들파이어에 밀려 시장점유율 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3분기보다 3%포인트 떨어진 8%를 기록했다. 

    김현준 삼성전자 상무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패드 부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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