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TV가 해외 유력 IT 매체들이 선정한 '최고 제품'에 꼽혔다.
27일 LG전자(대표 구본준)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온라인 매체 '씨넷 아시아'가 최근 55인치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제품명 55LM9600)를 "모든 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 같은 제품"이라 평가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씨넷 아시아는 이 제품의 ▲화면이 떠 있는 듯한 효과의 제로베젤 디자인 ▲S-IPS 패널과 나노 풀LED 기술을 적용, 정확한 색표현과 화질 ▲가볍고 깜빡임이 없는 시네마 3D 안경 ▲업그레이드된 자체 플랫폼 넷캐스트와 앱 경쟁력을 호평 이유로 꼽았다.
씨넷 영국의 경우,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한 LG 3D TV '42LM660T'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꼽았다. 이 매체는 "호화로운 디자인, 강화된 스마트TV 기능, 2D/3D 화질 등 좋아할 구석이 매우 많은 인상깊은 모델"이라는 평을 남겼다.
미국 IT 전문지 디지털트렌드도 55LM6700 모델에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는 "올해 LG의 프리미엄 라인인 시네마 스크린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화질 및 스마트 기능이 모두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디지털트렌드는 LG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경쟁사 대비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경쟁사에 비해 밝기와 화질이 매우 고르고, 화려한 디자인에 성능도 뛰어난 LG TV가 단연 승자"라고 적었다.
권기일 LG전자 HE사업본부 TV해외마케팅센터장은 "강력한 3D 기능과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TV시장에서 ‘3D=LG’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