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흩날리는 꽃잎. 이보다 더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 없다. 본격적인 출사의 계절을 맞아 카메라 업계가 새로운 얼굴과 광고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후지 인스탁스도 최근 송중기, 유아인을 모델로 하여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두 배우의 각기 다른 카리스마 대결을 컨셉으로 하여 이뤄졌다.
송중기는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마음껏 선보였다. 화이트 인스탁스를 표현하는 화이트 수트로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자체발광스타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블랙 인스탁스의 유아인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블랙수트로 한껏 멋을 냈다. 미워할 수 없는 거친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표정과 그 속에 숨어있는 아이같은 순수한 매력이 어우러져 촬영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블랙/화이트 인스탁스의 차별화된 매력처럼, 촬영 당시 두 배우 사이에서도 미묘한 긴장감이 흘러 포토그래퍼와 스텝들이 숨죽여 촬영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새로 출시된 후지 인스탁스 모델은 미니25 화이트와 미니50S 피아노 블랙으로, 거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유아인과 깔끔하고 부드러운 매력의 송중기가 인스탁스와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니25 화이트는 접사렌즈를 통해 최대 35㎝까지 더 가까이 촬영할 수 있고 렌즈 옆에 달린 거울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개의 셔터로 가로, 세로 어느 방향에서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미니50S 피아노 블랙은 셀프타이머로 한번에 2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고 생생한 배경이 살아나는 i플래시 기능과 30㎝까지 근접 촬영할 수 있는 접사 렌즈가 탑재돼 있다.
후지필름 마케팅 담당자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송중기와 유아인의 카리스마 대결 구도의 광고를 통해 미니25 화이트와 미니50S 피아노 블랙의 매력을 잘 어필했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다가올 여름 휴가 시즌 프로모션과 연계하여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