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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 조회 : 7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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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물에 젖지 않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기술을 개발했다. 비에 젖거나 물에 빠져도 안전한 컴퓨터나 스마트폰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용기중 포스텍 교수팀이 생체모방기술(연잎효과)을 이용해 물에 젖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반도체 소자는 물에 취약해 소자를 방수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나노선을 이용한 저항메모리 소자 모식도와 물에 젖지 않는 초발수 특성 사진

    연구팀은 물방울이 연잎 표면을 적시지 않으면서 먼지 등을 씻어내는 자가세정, 방수효과, 결빙방지 등의 특성을 이용했다. 텅스텐 산화물 반도체 나노선을 합성한 후 표면을 단분자막으로 코팅했다. 이를 통해 물속에 젖지 않으면서 자가세정 효과가 있는 저항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기존 저항메모리 소자 개발에 추가적인 공정 없이도 초발수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용 교수는 “나노소자와 생체모방기술을 접목해 반도체 소자 방수성을 향상시켰다”며 “방수 컴퓨터와 스마트폰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소재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지 온라인 속보로 게재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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