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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애플 상대 특허 소송 총공세 돌입!

    • 매일경제 로고

    • 2012-04-23

    • 조회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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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특허 총공세에 들어갔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새로 나온 `뉴아이패드`와 `아이TV`, PC까지 겨냥했다. 1년여 간 진행된 특허전 협상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애플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총 8건의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은 이번 소송에서 기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집중됐던 특허전을 애플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 

    삼성은 애플이 이통통신시스템 데이터전송 및 멀티미디어 동기화, 가상 키보드, 디지털 영상 및 음성, 원격 영상 전송 기록과 재현 등에 관한 8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애플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멀티미디어 동기화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아이팟, 아이TV, 아이클라우드, 아이튠즈 등 애플 전 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삼성이 애플 전 제품과 서비스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이 특허전을 확대한 것은 애플과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지난해 4월 15일 시작된 특허전에서 주로 애플에 공격을 당하면서 눈에 띄는 승전보를 올린 적이 없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통신 기술 특허 침해는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제공돼야 한다`는 국제 협약대상인 프랜드(FREND)에 적용돼 애플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삼성은 전략을 수정, 애플 전 제품과 서비스 중 삼성 특허 침해 대상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특허 대상을 TV와 PC, 아이클라우드 등으로 확대하면서 애플이 예상치 못한 부분까지 공격했다. 양사 CEO가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에 애플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 전문가들은 1년여를 끌어온 양사 특허 전 합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평가다. 삼성이 추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협상을 위한 일상적인 과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상이 언제 될지 모르지만 애플이 침해한 특허에 대해 더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소송에서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우성 최정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법원 명령으로 두 회사가 합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협상도 소송의 연장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상대를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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