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버스정류장에 고속 인터넷망인 '와이파이(WiFi) 프리존'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버스정보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120곳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정류장 반경 3~5m에서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하면 된다.
시(市)는 임진각 주차장과 주말농장 2곳(금촌ㆍ월롱)에도 와이파이 존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올해말까지 버스정보 단말기가 갖춰지는 버스정류장 60곳과 경의선 전철 5곳(문산ㆍ파주ㆍ월롱ㆍ금릉ㆍ금촌)에 와이파이 존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