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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쇼핑몰 한국인 고객 잡기

    • 매일경제 로고

    • 2012-04-19

    • 조회 : 5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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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사이트의 모습도 변했다. 해외 쇼핑업체들이 국내 소비자에게 한국어로 번역된 웹페이지를 제공하거나 특정 국내 신용카드에 할인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한국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어를 제공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중 대표적인 곳은 일본 오픈마켓 `라쿠텐`이다. 라쿠텐은 영어, 중국어 등과 함께 한국어를 지원한다. 제품설명부터 구매방법, 배송까지 한국어로 설명해 국내 이용객의 불편함을 없앴다. 한국으로 바로 배송도 가능하다.

    미국 건강식품 온라인몰 iherb도 한국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직배송 서비스도 갖춰 이르면 5일 내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아용품 전문몰 diapers, 의류 쇼핑몰 shopbop 등이 한국 카드를 사용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 해외 쇼핑몰이다.

    2년 전부터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작년 대표적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서만 전년 동기 세 배가량 증가한 3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소규모 배송대행 업체를 합하면 이용량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성호 몰테일 기획해외사업본부 홍보팀장은 “한국 소비자의 구매가 늘면서 해외 쇼핑몰 내 서비스와 혜택은 늘어날 것”이라며 “같은 제품을 싸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것은 좋지만 반품이나 배송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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