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가 국내 예술가 6명을 만나 예술작품을 만드는 도구로 거듭났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로 완성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 아트페어, 위시 노트(Wish Note)'전을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 페이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강영민·아트놈·엄정호·윤세열·이상민·찰스장 등 팝아트·동양화·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 6명이 참여해 각각 미·생명·사랑·꿈·인연·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엄정호 작가는 "S펜으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한계를 넘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아트 페어를 통해 갤럭시 노트가 기술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의 창작도구로써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아날로그적 감성 전달이라는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업과정은 갤럭시 노트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작가들의 작품은 휴대전화로 내려받아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다.
김경윤 기자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