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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ODD SH-222BB, 2012년을 책임진다!!

    • 꿍이러브

    • 2012-04-16

    • 조회 :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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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ODD의 뉴 제너레이션 기종인 SH-222 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됐다. SH-222BB가 바로 그것이다. 2011년 최고의 제품으로 떠올랐던 SH-222AB/AL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잘팔리고 있던 SH-222AB/AL을 두고 왜 SH-222BB를 새롭게 출시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삼성ODD TSST개발자 말에 의하면, 'SH-222BB는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기존의 222AB보다 기록과 미디어 호환성에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SH-222AB 와의 차이점은 그저 펌웨어 업데이트만 적용된 제품일까? SH-222AB의 신규 펌웨어를 통해서 기록품질, 미디어 호환성을 높일 수는 없었던 것일까? 과연 SH-222BB는 어떤 배경으로 탄생한 신제품일지 무척 궁금하다. 그 비밀을 파헤쳐 보자.

     

     

     

     

     

    삼성ODD TSST는 2012년 상반기 데스크탑용 보급형 주력 기종으로 SH-222BB를 밀고 나갈 생각이다.

     

     

     

    입수한 SH-222BB는 벌크 제품으로 본체, SATA 데이터 케이블, 소프트웨어 CD, 이렇게 3가지의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프론트 배즐부는 언제나와 같이 삼성 특유의 모습 그대로다. SH-222AB/AL 시리즈와 차이가 없다.

     

     

     

     

     

    SH-222BB의 상단부 : SH-222 시리즈임을 확실하게 표기해 두었다. 다만 하드웨어 리비전 버전만 AB에서 BB로 바뀌었다. 과연 무엇이 바뀐 것일까?

     

     

     

     

     

     

     

     

     

    내부를 살펴보자.

     

     

     

     

     

     

     

    수직장착이 가능하고 진동과 소음을 잡아주는 공기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TSST는 자체적 픽업렌즈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이렇다할 만큼의 SH-222AB와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SH-222BB의 비밀스런 차이점은 여기에 담겨 있다.

     

     

     

    기판의 뒷면을 살펴보자. 2011년 6월 말에 제조된 PCB 기판이다. 즉, SH-222BB는 이미 작년 여름부터 제조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리비전 버전이 00 인 점을 감안한다면 SH-222AB/AL 시리즈와는 달리 SH-222BB 전용의 PCB 기판인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사실상 SH-222BB가 SH-222AB/A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기임을 의미한다. 물론 제품의 기본 구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SH-222 시리즈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앞면 핵심 칩셋을 살펴보자.

     

     

     

     

    SH-222BB는 MT1808LN 칩셋이 채택되어 있다. SH-222AB/AL이 공통으로 사용했던 MT1839LPN 칩셋에 비해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된 칩셋이다. 더욱이 라이트스크라이브가 가능했던 LPN 칩셋이 아닌 LN 칩셋이 채택되어 SH-222BB의 라이트스크라이브 자매품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내가 예상하는 삼성ODD 앞으로의 제품 판매 라인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SH-222AB/AL 하드웨어 재고 물량은 MT1839LPN 칩을 사용된 제품으로서 SH-222AB를 단종시키고 전량 SH-222AL(LS 가능모델)로 출시하고 SH-222AB는 SH-222BB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PC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 : LED는 연두색 단일색으로서 리딩과 레코딩시 빛을 낸다.

     

     

     

     

     

     

     

    소프트웨어 CD를 넣으면 위 자동실행 창이 뜬다.

    네로는 Nero 10 익스프레스OEM 버전이 번들되어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새로 단장한 삼성ODD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SH-222BB의 신규펌웨어는 현재 출시상태인 SB00이 올라와 있다.

     

     

    홈페이지 내 SH-222BB의 정보를 살펴보자.

     

     

    SH-222AB와 완벽히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혹여 버퍼메모리가 1MB로 낮아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1.5MB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삼성의 휴대용 외장형 DVD 라이터 모델들은 1MB 버퍼메모리를 채택해가는 추세이다)

     

     

    다음을 살펴보자.

     

     

    SH-222AB/AL의 펌웨어 파일이 2MB인데 비해서 SH-222BB는 1MB로 확 줄어들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과거 CDRW시절 때 펌웨어 롬 파일이 1MB일때가 많았으나 DVD 레코더의 경우는 지원 미디어 정보가 많기 때문에 2MB를 줄곧 유지해 왔다. 중간중간 TSST의 보급형 DVD 레코더의 경우 1.5MB 펌웨어가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1MB 펌웨어는 아마 이번 SH-222BB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펌웨어 롬은 바로 메인칩셋인 미디어텍 MT1809LN 속에 내장되어 있다. SH-222BB는 제품 생산 비용 절감 면에서 그 마지막 극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본다. 버퍼메모리 1.5MB, 미디어텍 메인칩 다운그레이드, 그에 따라 펌웨어 롬 용량 1MB로 감소 등 더 이상의 생산 단가 하향을 할 여지가 없는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펌웨어 파일이 줄어들게 되었다면 그만큼 그 수많은 미디어에 대한 레코딩 정보 또한 줄어들게 되었을 것이 자명하다. 이는 다양한 미디어를 레코딩 함에 있어 어느정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펌웨어 용량을 과감히 줄인 이유가 궁금하다. 물론 이는 TSST보다는 미디어텍 쪽에 묻는게 맞을터이다. 물론 추측 가능한 합당한 이유는 필자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현재의 DVD±R 미디어 시장은 이미 춘추전국시대를 지나서 대표적인 브랜드 몇십종만 남아있을 뿐이다. 기존의 저품질의 미디어 제품들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여 더 이상 출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레코더 제조사 입장에서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디어에 대해서만 제대로 지원하면 되는 것이다. 때문에 펌웨어 용량이 2MB에서 1MB로 줄어들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과연 레코딩 품질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에는 여전히 물음표를 가질 수밖에 없다. 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TSST 관계자는 분명 펌웨어가 변경되면서 기록품질과 미디어 호환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직접 확인해 보자.

     

     

     

     

    DVD라이터를 처음 사용하는 일부 초보자들께서는 Full Speed로 쓰고 읽는 데에 따르는 소음에 대해서 무척 소음이 크다며 불평불만을 털어놓고 있는데, 정말이지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생각을 해보시라! 디스크를 자그마치 8000~12000 RPM으로 회전시키는 데 소음하나 없을 수 있을까? 더 쉽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해드리겠다. CPU 정품 쿨러의 쿨링팬이 온도에 따른 회전량 조절로 인해 약 3000~6000 RPM으로 회전한다. 쿨링팬이 최고속도로 회전하는 6000 RPM 정도에 이르르면 PC가 무척 시끄럽다고 생각들 하실 것이다. 하물며 ODD의 경우는 CPU 쿨링팬의 날개 지름보다 더 큰 디스크를 더 많은 회전량으로 돌리고 있다. 도대체 이 상황에서 ODD가 정숙하길 바라는 유저들이야말로 초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DVD-VIDEO 디스크의 경우는 삼성 고유의 자체 하드웨어의 기술인 SAT(Speed Adjustment Technology)가 작동하기 때문에 영화 재생시 소음도가 확실히 줄어든다. 대략 4X~8X의 리딩이 실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AVI 나 WMV 등의 동영상 파일은 엄밀히 따지면 데이터 파일이기 때문에 이를 재생할 경우 일반적인 데이터 추출속도인 Full Speed, 즉 16X로 리딩하게 된다.(하드디스크에 복사해야 하는 경우를 염두하자) 따라서 이 때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배속조절, 유틸 <매직스피드>가 필요한 것이다. 사실 이런 부분은 유명 메이저 ODD 제조사 제품 대부분이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매커니즘을 이해해야 소음도에 대해서 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 SH-222BB의 소음도는 어느정도일까? 지극히 주관적인 필자의 사견을 말해보자면 지난 SH-222AB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소음과 진동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과거 출시된 자타 제품에 비해서는 확실히 줄어든 소음과 진동이다. SH-222BB의 소음도는 상당히 줄어들어 만족스러운 편이다. ODD 계 메이저 3사 제품의 소음도에 대해 본인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대만 L사의 제품은 그 특유의 가벼운 소음이고, 국내 L사의 제품은 묵직한 소음이 난다. 삼성ODD는 그 중간격에 해당된다고 본다. 어찌됐든 DVD-VIDEO 디스크가 아닐 바엔 리딩&레코딩에서 소음은 어느정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물론 빠른 속도의 리딩&레코딩은 그 고통(?)을 보다 짧게 해주는 것이 될 것이다.

     

     

     

     

     

    DVD 싱글레이어

     

    DVD롬 타이틀, DVD±R 등의 싱글레이어는 공히 16배속 CAV 타입의 리딩을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DVD 더블레이어

     

     

    레이어 경계를 대칭으로 12X의 리딩을 수행한다. 레이어 변경시 약간의 배속다운 현상이 있었으나 디스크 자체의 레코딩시 문제인 듯 하다.

     

     

     

    CD

     

     

    CD-ROM, CD-R, CD-RW 등 모든 CD 미디어에 대해서 40X CAV 타입의 리딩을 보여준다. 약간 오버된 42X로 리딩을 마친 모습이다.

     

     

     

    CD/DVD 공히 리딩시 RPM은 약 8000 RPM 정도였으며 소음 또한 그리 크지는 않았다. 22X 레코더 임에도 불구하고 DVD 16X, CD 40X로 제한해 둔 것은 디스크 파손 방지하기 위한 마지노선 배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딩 속도는 체감상 여전히 빠르게 느껴졌고 레코딩 불량 미디어가 아닌 한 미디어 인식력도 상당히 좋았다. SH-222BB는 SH-222AB와 마찬가지로 꽤 만족스러운 리딩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 CD-R

     

     

    괄목한 만한 점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RPM 속도다.(노란색 그래프 선) DVD를 16X CAV로 레코딩할 때는 약 8000 RPM의 회전력이 필요한데 CD-R 48X CAV 레코딩은 위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약 9500 RPM의 디스크 회전력이 필요하다. 이는 바로 DVD 22X레코딩에 필요한 12000 RPM 보다는 약간 뒤쳐지는 회전력이다. 아시다시피 CDRW 레코더의 경우 최고배속은 CD-R 52X 레코딩을 끝으로 그 막을 내렸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따지면 SH-222BB는 52X CD-R 레코딩이 가능하다. 물론 디스크 회전율 (RPM) 속도는 약 1000RPM 이상이 필요하다. 이는 곧 소음도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이긴 하지만.

    CD-R은 48X 레코딩이 최고속이지만 최저배속을 살펴본 결과 16X가 최하배속임을 눈치챌 수 있었다. 지원가능 배속이 얼마 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다. 소요시간은 2분 40여초

     

     

    (2) CD-RW(US)

     

     

    32X CD-RW를 대응 시켜 측정한 결과값이다. 최고 RPM은 약 8000RPM이며 ZONE-CLV 형태의 그래프를 그려내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4분

     

     

    (3) DVD-R

     

    22X 레코딩을 먼저 살펴보자.

     

    22X는 12000RPM으로 디스크 회전을 한다.

     

     

    22X 레코딩을 가능케 하는 미디어는 다이요유덴 스탬퍼를 가진 미디어 뿐이다. 즉, 다이요유덴사의 댓츠 미디어와 같은 스탬퍼를 사용하는 퓨전 뿐이다. 그 중 퓨전 DVD-R 미디어를 통해 그래프값을 얻은 결과이다.

    20X까지는 안정적으로 레코딩이 가능하지만 이후 스핀들 다운현상과 함께 레코딩 배속 다운 현상이 나타났다. 즉 퓨전 미디어는 22X에 부적합하다.

     

     

     

    다시 댓츠 DVD R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또 다시 배속다운 증상이 나타났다. SH-222BB는 SH-222AB와 마찬가지로 22X 레코딩에 있어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도전하였다. 이번엔 댓츠 DVD-R 미디어를 통해 얻은 그래프다. 깔끔하게 레코딩을 완성한 모습이다. 디스크 회전속도는 약 12000RPM을 유지하였다. 당연히 16X 레코딩일 때에 비해 소음도는 증가하였다. 레코딩 시간은 약 4분 20여초가 소요됐다.

     

     

     

    16X 레코딩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기록형 DVD±R 미디어는 16X 미디어가 대부분이다. 16배속과 22배속의 레코딩 시간 차이는 약 1분정도로서 상당한 소요시간 절감의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이보다 우선인 것이 바로 레코딩 품질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기록실패' 및 '레코딩 품질 열악'으로 인해 다시 레코딩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필자 역시 아직까지는 16X 레코딩을 추천한다. 위 그래프는 미쯔비시 미디어를 대응시킨 결과값이다. 8000RPM을 약간 상회하는 디스크 회전율을 유지하였으며 CAV 형태의 16X레코딩을 깔끔하게 진행, 완료한 모습이다. 소요시간은 5분 40여초.

     

     

     

     

    (4) DVD-RW

     

     

    6X를 지원하는 DVD-RW 미디어를 대응시켜 진행한 테스트다. CDRW(US)때와 비슷한 그래프를 그려내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30여초.

     

     

     

     

     

     

    SH-222BB를 통해 레코딩을 함에 있어 버퍼 1.5MB의 부담감은 사실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고사양의 PC들이 대부분인 요즘시대에 본 테스트에 사용한 PC는 일부러 저사양 PC를 활용하였다. 과연 작은 버퍼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 버닝툴의 덩치가 커짐에 따라 메모리 점유율, CPU점유율도 상승하였으며 이에 따라 레코딩시 다중작업은 엄두도 못낼 상황이 되었다. 특히 저사양 PC는 물리하드디스크가 단 1개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하드스와핑, 각종 TEMP, 페이징파일 메모리 등을 하나의 하드디스크에서 처리해야 한다. 때문에 2GB 미만의 RAM을 가진 PC에서는 SH-222BB 레코딩시 가급적 가만히 놔두는 것이 좋다. 실제로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다. SH-222BB를 저사양 PC에서 고배속 레코딩(DVDR 16X~22X)을 하면서 웹서핑하기. 사실 이정도 간단한 작업이라면 어느정도 사양만 되어도 별 문제가 될 것이 없을테지만 저사양 PC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최근 웹페이지의 범람하는 플래시 이미지들 탓에 레코딩이 위험해지는 것이다. 각종 이미지들을 PC의 템포러리 폴더에 받아오는 것 조차도 하드디스크에 무리를 주는 일이다. 버퍼언더런 방지기술이 수차례 작동한 끝에 겨우 레코딩을 마칠 수가 있었다. 단일 하드디스크와 RAM 용량이 충분하지 않은 PC 사용자들은 SH-222BB를 통한 고배속 레코딩을 함에 있어 잠시 의 기다림의 미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

     

     

     

     

     

    레코딩 품질은 LiteOn ODD를 활용하여 K-Probe 레코딩 품질툴을 사용하였다.

    PI의 수치는 되도록 8 ECC를 넘어서는 안되며 PIF는 4를 넘어서는 안된다. 허용 한계 수치는 PI 16 ECC / PIF 8 ECC. 이를 넘어섰다면 데이터의 안전을 위해서 다른 백업을 권장한다.

     

    22X 레코딩 품질

     

    (1) 퓨전 DVD-R

     

     

    22X 레코딩에 있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는 퓨전 미디어다. 20X 구간까지의 낮은 에러율은 양호하지만 이후 치솟는 높은 에러율과 뭉침현상은 레코딩 불량임을 나타내주고 있다.

     

     

     

     

    (2) 댓츠 DVD R

     

     

    역시나 마지막 배속다운이 있기 바로 직전의 레코딩 품질이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3) 댓츠 DVD-R

     

     

    22X 레코딩을 통과한 유일한 미디어는 바로 댓츠 DVD-R 이다. 해당 미디어의 경우 역시나 20X구간을 통과한 시점부터 에러율 뭉침현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PIF 에러수치는 4 이하로 안정화 되었다. 다만 PI의 경우 최고 18 ECC를 기록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22X를 지원하는 미디어로 유일하게 다이요유덴사의 댓츠를 꼽을 수 있는데 그마저도 레코딩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SH-222BB의 22X 레코딩 품질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16X 레코딩

     

    (1) 미쯔비시 DVD R

     

    고급미디어 브랜드인 미쯔비시 제품은 역시나 명불허전 좋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낮은 에러율과 발생 빈도 또한 적어 극상의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2) 댓츠 DVD-R

     

     

    역시 고급미디어로 분류되는 다이요유덴사의 댓츠 미디어다. 상당히 좋은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3) 버바팀 DVD R

     

     

    미쯔비시와 같은 미디어 스탬프를 사용하는 고급 미디어 버바팀이다. PIF 수치가 2 이하를 기록하며 테스트 중 가장 최고의 레코딩 품질을 나타내 주었다.

     

     

    (4) 이매이션 DVD-R

     

     

    이매이션 DVD-R 미디어는 CMC 마그네틱스 스탬퍼를 사용하는 OEM 미디어다.전체적인 레코딩 품질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최외주에서 PIF의 기준치를 살짝 넘어서는 기록을 보여주어 다소 불안정함을 보였다. 지난 SH-222AB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던 것에 반해 이번 SH-222BB에서는 최외주 레코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SH-222BB에서는 해당 미디어를 사용할 경우 4GB 용량까지만 채워 레코딩 할 것을 권장한다.

     

     

    (5) TDK DVD-R

     

     

    메인 칩셋이 바뀌었고 새로운 펌웨어가 적용된 SH-222BB가 전작 시리즈와 다른점은 역시나 미디어 호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그다지 좋지 못했던 SH-222AB와 TDK 미디어의 궁합 문제는 이번 SH-222BB에서는 개선된 모습이다. 꽤 만족스러운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6) SKC DVD-R

     

     

    SH-222AB에서 문제가 되었던 SKC 미디어는 SH-222BB에서도 여전히 문제거리였다. 전체적으로 에러수치가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4GB 구간을 넘어서면서부터는 극도로 높은 에러수치와 발생빈도 때문에 사실상 데이터 백업에 실패한 미디어로 분류됐다. SH-222BB 사용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될 미디어로서 주의를 요한다.

     

     

    (7) 시그마 DVD R

     

     

    의외로 SH-222AB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시그마 미디어가 SH-222BB에서는 다소 불안정한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나 최외주가 문제다. SH-222BB 사용자들은 사용을 자제해야할 미디어다.

     

     

     

    이상 레코딩 품질을 살펴보았다. SH-222BB는 SH-222AB와 같은 듯 다른 레코더임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어떤 미디어에서는 개선된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는가하면 또 어떤 미디어에서는 보다 뒤쳐지는 레코딩 품질을 보여주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고급미디어에 대한 레코딩에서만은 확실한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물론 16X 정속 레코딩일 경우에 한해서다. 22X 레코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많이 불안정한 모습이다. 타사 제품들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22~24X 레코딩에 대해서 SH-222BB는 다소 미흡하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 견해다. 특히 저가형 미디어에 대한 최외주 레코딩 품질 불량은 22X, 16X 공히 나타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제 글을 이 결론까지 좇아오신 독자 여러분께 감히 여쭌다. 레코딩 품질의 열화를 무릅쓰고서라도 16X 미디어에 22X로 레코딩을 원하는가? 사실 이 이야기는 지난 SH-222AB 리뷰때도 한 바 있다. 토론의 여지가 있는 질문이기도 하다. 물론 미디어 업체에서는 16X 미디어를 끝으로 더 이상의 고배속 지원 미디어를 출시할 생각이 없다. 많은 사용자들이 설사 제품이 나온다 하더라도 안전한 백업을 위해 30초 ~ 1분의 시간을 더 투자해서 5분 30여초의 16X 레코딩을 진행할 것이다. 하지만 22X 레코딩 품질이 좋은 레코더를 사용한다면? 기꺼이, 그리고 당연히 22X 레코딩을 즐길 것이다. 삼성ODD(TSST)의 제품들은 이런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버퍼나 핵심 칩셋을 점차 바꿔나가 제품 생산 단가를 점차 줄이는 것에는 크게 반감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인해 다소나마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겪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SH-222AB에서 SH-222BB로의 변화는 사실 큰 차이가 없다. 기대한 것이 너무 커서 그랬던 것일까? SH-222BB가 전작의 준수한 레코딩 품질을 이어나간 것은 만족하지만 중저가형 미디어에서 불안함, 22X 고배속 레코딩 품질의 저하 등은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삼성ODD의 발빠른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대한다. 한편 매칭 상태가 좋은 미디어와의 레코딩 기록 품질은 여전히 발군이었다. 레코딩 기록 품질이 좋다는 것 그 하나로 레코더로서의 소임은 다하지 않았는가!! 현재 레코더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SH-222BB를 추천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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