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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스마트폰의 용량을 64GB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2-04-02

    • 조회 : 16,466

    • 댓글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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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독특한 글이 나왔습니다. 갤럭시 S2나 옵티머스 LTE에서 64GB 이상의 메모리를 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스마트폰에서 80GB 넘게 쓸 수 있다고요?

     

    SD카드들은 크게 세 가지 규격으로 나뉘어집니다. 2GB 이하의 메모리 카드는 그냥 SD, 4 ~ 32GB는 SDHC, 64GB 이상은 SDXC로 분류되는데요, SDHC만 지원되는 기기는 SDXC 카드를 쓸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SD 종류

    SD지원제품

    SDHC 지원제품

    SDXC 지원제품

    SD (~ 2GB)

    SDHC (~32GB)

    X

    SDXC (64GB~)

    X

    X

    SD 카드의 규격 별 분류와 사용 가능 제품

     

    그런데 32GB 마이크로 SDHC만 쓸 수 있는 갤럭시 S2나 옵티머스 LTE에서 64GB 마이크로 SDXC를 쓸 수 있다는군요? 궁금해서.. 라기 보다는 최근에 입수된 스마트패드인 소니 태블릿 P의 좌절스러운 메모리(4GB 내장에 2GB 마이크로 SD가 기본 제공) 때문에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를 구입해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샌디스크 64GB 마이크로 SDXC.

     

     

    일단 64GB 마이크로 SDXC는 겁나 비싸다.

    스마트폰에 64GB SDXC 카드의 사용 유무를 확인하기 이전에, 매우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 자체가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에누리 최저 가격은 약 12~13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일반 64GB SDXC 카드가 10만원 정도, 32GB 마이크로 SDHC 카드도 4만원 미만이란 점을 생각하면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는 당장 살 가격은 아닙니다.

     

    PC에서 쓸 수 있는 고속의 128GB SSD가 15만원 ~ 17만원 정도인데, 64GB 마이크로 SDXC 가격이 그보다 약간 쌉니다.

     

    하지만 메모리 가격은 날로 떨어지는 법. 메모리카드 공장에 지진이나 홍수가 나지 않는 이상 그리 멀지 않은 시간 안에 구입이 가능한 가격대에 들어올 것이니 지금 구입하기 보다는 이 글을 읽고 나서 참았다 나중에 구입하는 방법이 더 좋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인식되는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빨리 고용랑 메모리를 손에 넣고 싶다면 지금 구입하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일단 스마트폰에서 인식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여부인 인식 문제에 대해 필자가 테스트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지원 가능 메모리

    마이크로 SDXC 인식 여부

    갤럭시 노트

    ~32GB 마이크로 SDHC

    인식 가능

    갤럭시 S2 HD LTE

    인식 가능

    갤럭시 S2

    인식 가능

    갤럭시 S

    확인중

    옵티머스 LTE

    인식 가능

    모토로라 드로이드 3 (미국판)

    인식 가능

    모토로라 디파이

    인식 가능

    블랙베리 볼드 9900

    인식 불가능

    블래베리 볼드 9700

    인식 불가능

    세마 멀티 카드 리더기

    인식 가능

    엘리컴 멀티 카드 리더기

    인식 불가능

    소니 태블릿 P (스마트패드)

    인식 가능

    베가 X 플러스

    인식 가능

    갤럭시 탭 7"

    인식 가능

    놀랍게도 2010년 스마트폰들마저 마이크로 SDXC가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마이크로 SDHC까지만 지원하지만 일단 SDXC 카드를 읽어드리는 세마 멀티카드 리더기.

     

    갤럭시 S2나 옵티머스 LTE, 갤럭시 노트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들도 인식이 되며 2010년에 출시된 베가 X 플러스나 모토로라 디파이와 같은 구형 스마트폰들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경우 내장 메모리가 16GB인 제품과 32GB인 제품이 있는데 32GB 제품에 64GB 마이크로 SDXC를 사용하게 되면 96GB라는 광활한 용량을 얻게 됩니다.

     

    맥북 에어 기본형은 64GB SSD가 들어가있는데, 스마트폰이 맥북 에어 기본형보다 더 많은 저장공간을 갖는 셈입니다.

     

    이런 현상(?)은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SDHC까지만 지원되는 카드 리더기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는데요, 꽤 오래 전에 구입한 SDHC 규격의 카드 리더기들도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를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SDHC와 SDXC는 무슨 차이가?

    SDHC가 등장했을 때는 일반 SD카드와 호환성이 아예 없어서 SD 카드만 읽는 제품들은 SDHC 카드를 쓸 수 없었는데 SDHC와 SDXC이런 관계가 아닌 듯 합니다.

     

    어쩌면 SDHC와 SDXC의 하드웨어 구조상의 차이는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SDHC도 이론적으로 2,048GB (=2TB)까지 만들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현재 SDXC가 정의하는 최대 용량과 같은 용량이기 때문입니다.

     

    원문은 http://ko.wikipedia.org/wiki/SDHC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DHC와 SDXC는 정말 차이가 없는 걸까요?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두 메모리카드는 파일 시스템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SDHC는 FAT32란 파일시스템을 쓰고 SDXC부터는 exFAT이라는 파일시스템을 사용하게 됩니다.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일 시스템

    FAT32 (SDHC)

    exFAT (SDXC)

    차이점

    4GB가 넘어가는 파일 저장 불가능

    4GB 이상의 파일 저장 가능

    SDHC와 SDXC의 파일 시스템 차이. exFAT은 대용량 파일 저장에 유리한 파일 시스템입니다.

     

    고화질 영화의 경우 영화 파일 하나의 크기가 4GB에서 3~40GB까지 되는 경우가 있는데 FAT32 파일 시스템은 이런 영화를 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exFAT이라면 가능해집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SDHC와 SDXC는 이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SDXC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들은 모두 exFAT을 지원합니다. 파일 하나당 4GB의 제약이 사라지는 셈입니다.

    (이런 11GB짜리 파일도 복사할 수 있는 셈입니다.)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의 포장을 바로 뜯어서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인식이 되지 않는데 스마트폰에서 메모리카드를 포맷한 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SDXC 카드를 FAT32로 포맷하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HC 카드를 관리하는 내부 부품에서도 SDHC와 SDXC를 같이 지원해서 SDXC 카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지 않나 하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의문점, 안정성은?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것이고 마이크로 SDHC 카드만 지원하더라도 대부분 SDXC 카드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의문점은 단 하나. 안정성입니다.

     

    일단 필자는 이 메모리를 소니의 태블릿 P란 태블릿 제품에서 사용 중입니다. 이 제품도 공식적으로는 마이크로 SDHC까지만 지원하는 제품인데 3~4일 정도 사용하면서 일단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별도의 카드 리더기를 통해 복사하기도 하고 태블릿 P에 삽입된 채로 복사도 하는데 별 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머지 제품에 대한 안정성은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본 후 페이스북의 에누리 블로그 계정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28GB나 256GB 메모리를 스마트폰에서 쓸 날도?

    어찌된 일인지 스마트폰의 저장 메모리는 몇 년 째 큰 발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메모리 가격은 급락해서 이제 32GB 마이크로 SDHC도 4만원 안팎이나 그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는 8GB에서 16GB정도로 올라간 정도가 전부입니다.

     

    외장 메모리를 쓸 수 없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넥서스는, 어떤 의미에서 참으로 불행한 스마트폰들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SDHC만 지원되는 기기에서 마이크로 SDXC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게 됩니다.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들도 (돈만 있다면) 고용량 메모리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가격이야 계속 하락하는 추세니 2~3년이 지나면 128GB나 256GB 마이크로 SDXC가 구입 가능한 가격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이 어지간한 SSD 노트북과 같아지는 셈인데 (물론 2~3년 동안 SSD의 가격 하락도 엄청날 것입니다) 이런 세상이 오면 4G LTE나 무선랜으로 드라마 전체 시즌을 다 받아놓은 다음 스마트폰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스마트폰이 PC와 연결해서 쓰게 되는 이유 하나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일단 미래에 발생할 일이고 에누리 블로그에서는 지속적으로 64GB 마이크로 SDXC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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