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도 아니고 울트라씬도 아니고 울트라북도 아닌 그냥 작은 비지니스용 노트북입니다.
처음 열었을 때,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그 두께에 놀랐지만 작고 만듬새도 좋은 것 같아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제조과정이 깨끗하지 않은지 어딘가 닦아낸 흔적이라던가... 찝찝한 구석이 좀 있더군요.
하지만 리퍼나 재포장의 의심은 보이지 않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작고 싸고 성능이 좋지만 OS 설치시 매우 화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USB 3.0포트에서 윈7 깔지 마시고 2.0포트에서 윈도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3.0포트에서 하면 빠르긴 하지만 설치 시작시 인식불가로 설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암튼 새 물건 쓴다는 건 좋은거 같습니다.
동영상은 외관과 첫 FreeDOS 화면입니다.
DOS 화면도 참 추억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