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코리아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한 태블릿PC 'Eee패드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13일 국내에 출시했다.
세계 최초 ICS 태블릿PC가 되는 이 제품은 화면이 있는 부분의 두께가 8.3㎜, 무게가 586g에 불과하다.
시야각이 178도로 넓은 '슈퍼 IPS+ 스크린'을 장착해 실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사운드 면에서도 뱅앤올룹슨과 제휴해 오디오 품질을 높였다.
배터리 성능도 뛰어나 제품 본체만 사용할 시 12시간 쓸 수 있으며, 키보드 역할을 하는 모바일 독(Dock)을 장착하면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한다.
곽문영 아수스코리아 마케팅팀장은 "노트북PC 시장에 주력한 아수스가 최근에는 '울트라북'과 태블릿PC 시장에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출시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