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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8일 새벽 3시, 아이패드 3가 공개됩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2-02-29

    • 조회 : 9,226

    • 댓글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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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1월의 CES하고 2월의 MWC에서 다양한 신제품들이 발표된 후에, 애플은 아이패드를 3월에 발표함으로써 경쟁사들의 신제품을 무의미하게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모토로라나 삼성 역시 이런 실패를 경험해서인지는 몰라도 이번 CES와 MWC에서 2012년을 책임질 강력한 스마트패드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띠는 제품이 있다면 갤럭시 노트 10.1 정도? 그런데 성능으로 보자면 이 제품도 2011년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MWC가 마무리되는 지금, 애플은 아이패드 3의 발표를 알림으로써 다시 한 번 세계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때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꼭 봐야 할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하세요.

     

     

    더욱 강력해진 화면과 강력해진 성능

    이번 초대장에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증가된 화면, 그리고 사라진 홈 버튼입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고해상도 화면과 사라진 홈 버튼이 사실로 드러난 셈입니다.

     

    미국 IT 사이트인 기즈모도에서 분석한 사진들.

    아이패드 2와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있는데 더욱 세밀해진 화면과 있어야 할 홈 버튼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해상도의 증가는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던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패드의 화면 조밀도는 132ppi로 300ppi가 넘는 아이폰 4(4S)에 비하면 품질이 떨어지는 화면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더 먼 거리에서 보는 제품이기 때문에 수치적인 차이만큼의 느낌은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작은 글씨가 또렷하지 않거나 아이폰 4S만큼의 선명한 화면이 아닌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이패드 2부터 고해상도 화면에 대한 소문은 끊임없이 돌았는데요, 아이패드 2 때는 고해상도 화면을 돌릴만한 성능이 되지 못했지만 2012년에 등장할 강력한 성능은 상황을 다르게 만들기 때문에 고해상도 화면이 채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는 1GB의 RAM에 1.5GHz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와 동급의 성능이지만 갤럭시 S2보다 해상도가 높아 체감 성능은 많이 떨어집니다.

    안드로이드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해상도가 증가하려면 전체적인 성능도 더욱 빨라져야 합니다.

     

    결국 이런 고해상도 화면의 사용은 아이패드 3의 성능 향상이 엄청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RAM 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는 이야기고 CPU 성능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가 향후의 애플 제품뿐만이 아니라 2012년 IT 제품의 전체적인 CPU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11년식 CPU인 코어텍스 A9을 기반으로 4 CPU(쿼드 코어)로 구성되느냐,

    2012년식 CPU인 코어텍스 A15의 듀얼로 구성되느냐.

    신형 애플 CPU는 2012년의 모바일 IT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은 유출되었다고 알려진 신형 아이패드의 메인보드 사진.

     

    필자의 개인적인 추측을 적는다면 신형 애플 CPU는 코어텍스 A15 기반의 듀얼 코어로 갈 확률이 더 높다는 생각입니다. A9 쿼드의 경우 성능 대비 전력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라지는 홈 버튼?

    홈 버튼이 사리지는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단순히 버튼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홈 버튼을 대체할 무엇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큰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아이패드 2에서 이미 멀티터치 제스처를 통해 홈 버튼을 대신하는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필자 역시 아이패드 2를 쓰면서 이 기능 때문에 홈 버튼을 거의 쓰지 않았었는데요, 아이패드 2에 스마트 커버 조합으로 쓴다면 홈 버튼으로 전원을 킬 필요도 없기 때문에 홈 버튼의 중요도는 더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멀티터치 제스처를 통한 홈 버튼의 대체는 이미 아이패드 2에서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애플 초청장의 의미심장한 문구인 and touch.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홈 버튼 영역에 터치 영역을 만들어놔서 터치 형식으로 홈 버튼을 대신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버튼임을 인지할 수 있는 무언가의 표시가 있어야 할 텐데 일단 초대장에선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확률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입니다.

     

     

    One more thing? 분명 우리 생각을 벗어나는 그 무엇인가가...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사라진 홈 버튼 + 고해상도 화면 + 좋아진 성능 정도만이 확정적으로 공개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3는 우리의 생각을 벗어나는 무엇이 더 있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2 때도 성능적인 부분은 예측이 가능했지만 스마트커버의 깜짝 등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애플의 발표는 우리의 생각을 벗어나는 그 무언가가 항상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2 시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스마트커버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8일 새벽 3시. 이제 우리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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