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28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신차 'KH'(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9'으로 확정하고 외관을 공개했다.
K9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살린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고 풍부한 볼륨감을 살린 측면, 날렵한 느낌의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가 돋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