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건조기, 리큅, 리큅 식품건조기, 겨울철 간식만들기, 건과일만들기, 무말랭이 만들기 , 에누리체험단 , 전자랜드]
주말에 미용실다녀왔어요
신랑이랑 우리 꼬마 머리 하는 동안 저는 여유롭게 잡지 삼매경에 빠져있었죠
여성접지를 보다가 우연히 한겨울 군것질거리, 말린 과일에 대해서 읽게되었어요
제철 과일이 귀한 추운 겨울에는 말린 과일로 보관해 두웠다가 먹을 수 있지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말린 과일로 간식으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죠
과일, 그냥 말리면 곰팡이 생길 수 있지요
그래서 저는 리큅 식품 건조기로 과일, 채소를 말려봤어요
리큅식품 건조기는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생선, 육류 등을 손쉽게 건조시킴으로써
오랫동안 그 특유의 맛과 영양소를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어요
제철 과일 아니고선 먹기 힘든 과일도 말려두웠다가 간식으로 먹으면
색다른 별미가 되겠죠
제품을 처음 받았을때는 한번 세척하고 사용하는게 좋아요
세제를 푼 따뜻한 물로 제일 하단의 본체를 제외한 트레이, 뚜껑, 네트, 솔리드트레이를 세척해주세요
세척하면 운송중에 생긴 먼지나 잔여물이 제거되요
제일 먼저 바나나를 말려볼려고 썰었어요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0.5 ~1cm 로 잘라 건조대에 놓으면 되요
바나나는 70℃에서 12~14시간 건조해주면 되요
바나나는 바로 간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아이스크림, 파이, 빵, 팬케익과 함께 곁들려서 먹어도 좋아요
다음은 생고구마에요
찐고구마도 말리면 쫄릿하고 맛있죠
생고구마도 말려서 먹으면 색다른 맛과 바삭함에 건강한 간식으로 좋아요
1cm 정도 크기로 잘라서 건조대에 올려주면되요
바삭한 맛에 간식 , 요리에 활용해도 좋아요
일일 도우미에요
우리 꼬마가 고구마를 건조대에 올려두는걸 도와주고 싶어요
요즘 머든지 할려고 해서 고맙기도 하고 좀 불편하기도 하네요 ^^
집에 있는 감이 있어서 껍질 깍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건조대에 놓았어요
감은 건조하면 쫄깃하여 간식으로 좋고 팥빙수나 샐러드에 활용할 수 있어요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벗긴 후 채를 썰어 물기를 뺀 후에 건조대에 놓았어요
무도 70℃에서 10 ~12시간 건조하면 되요
무는 바삭하며 무말래이 무침, 찌개에 활용할 수 있어요
이제 재료들을 건조대에 놓은 다음 층층히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식품건조기는 골고루 열과 바람이 가도록 설계 하였으나 미세한 차이로 각 층마다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두시간마다 건조대 위치를 바꾸어 주면 상, 하단 건조재료들이 조금 더 균형있게
건조될 수 있어요
재료들을 놓을때는 붙어 놓은 것 보다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놓은게 좋아요
재료들을 다 넣고 식품건조기 전원을 켜고
온도와 시간을 조절했어요
저는 11시간 , 70℃를 세팅했어요
약간의 소음이 있어서 주로 밤시간이나 외출을 할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긴 시간동안 작동하기에 집안에서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시간에 하면
신경이 쓰이겠죠
저는 잠 들기 전에 켜두고 자고 일어나니 다 되었더라구요
10시간, 12시간을 건조하다보면 전기료 걱정되지요
리큅 식품 건조기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35 ~70℃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온도센서, 온도퓨즈가 있어 온도가 적정온도로 올라가면 일시 정지 되었다가
온도가 떨어질때 다시 재 작동하는 방식으로 되었어요
그러므로 절전효과가 있어 대략 최고 온도로 맞춰 놓은 후 8 ~10시간 작동시키면
하루에 151원 내외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와요
그런데 누진세가 있기에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어요
11시간이 흐른 후에 완료가 된 모습이에요
재료에 따라 건조시간이 조금은 다르지만 그냥 한꺼번에 시간을 세팅해서 건조했어요
바나나는 바짝 건조되지 않은 조금은 쫄깃하고 부드럽게 건조되었어요
무나 고구마, 감은 아주 잘 말려졌어요
바나나 건조하기 전과 건조 후의 모습이에요
색은 검정색으로 변했는데
건조시 재료의 색상이 변하는 건 자연현상이라고 해요
타거나 상한거 아니에요
감을 건조전과 건조후의 모습이에요
쫄깃하게 말라진 감은 꼭 감말라깽이 같아요
곶감 맛도 나요
생고구마 건조전과 건조후의 모습이에요
색은 그대로인데 크기가 작아졌죠
수분이 날라가니 바삭하고 고구마의 달달한 맛에 군것질거리도 괜찮아요
어릴때 엄마가 가끔해주셨는데 지금 먹어도 맛있네요
무를 건조하기 전과 건조후의 모습이에요
크기도 작아지고 색도 조금 변했네요
겨울철 무는 보약과 같다고 하죠
그런데 무를 오랫동안 먹고 싶어도 금방 썩어버리기에
이렇게 무말랭이로 건조해서 보관하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요
무말랭이 무침으로 해먹으면 맛있죠
건조한 재료들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선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면 좋다고 해요
직접 재료들을 건조해보니 사람들이 왜 리큅 리큅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쉽게 상하거나 썩을 수 있는 과일, 야채를 말려서 보관해 두웠다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특히 말린 과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식품건조기로 겨울철 심심한 입맛을 잡아줄 맛있는 건과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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