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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47 · 55인치 모델로 '구글TV' 내달 미 출시

    • 매일경제 로고

    • 2012-02-27

    • 조회 : 986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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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운용체계(OS) 2.0 버전을 탑재한 TV를 LG전자가 다음 달 미국에 최초로 출시한다.

     

    LG전자는 구글과 협의를 거쳐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한 TV(LG 스마트TV 위드 구글)를 3월 중순 미국시장에서 제한적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구글 기반의 새로운 버전(통상 2.0 버전으로 표현)의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기사이미지

    CES 2012에서 공개된 LG 구글 TV

     

    LG전자가 선보이는 TV는 구글 OS를 탑재한 47, 55인치 LED 형태 두 모델이다.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 외에 일부 온라인몰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출시 시점 미세 조정만을 남겨뒀지만 3월 중순에는 공식 판매에 돌입하는 일정이다.

     

    LG 구글 OS TV는 전량 LG전자 멕시코 레이노사 생산법인에서 만든다. LG전자는 젊은 남성층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선호하는 계층을 LG 구글TV의 주 타깃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일단 초두 물량을 미국시장에만 제한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LG전자는 자체 OS인 '넷캐스트'를 TV 주력 모델로 하며, 이번 구글 OS TV는 시장 상황, 소비자 반응을 살피며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의 눈>

     

    현재 구글TV 연합에는 TV 제조사 가운데 LG전자와 삼성전자, 소니, 비지오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TV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세부 TV 모델, 출시 시점 등은 아직까지 내부 고민 중이다. 소니와 비지오 역시 완성된 TV 제품이 아니라 셋톱박스 형태의 '구글 박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역시 세부적 제품 성능이나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LG가 첫 구글TV 신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LG가 선제적으로 구글TV를 출시하는 것은 그동안 진행해온 TV사업의 '공세'와 연장선상에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3D 공세를 시작으로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다. OLED TV, UD TV, 1㎜ 초슬림 베젤 TV 등을 선제적으로 공개해 왔다. LG는 구글TV 대응도 가장 먼저 시도하면서 TV의 신흥 강자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구글TV는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TV와 함께 OS 기반의 새로운 TV로 시장의 관심을 끌어왔다. 하드웨어 기반으로 일본 업체를 압도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구글TV 성패의 첫 판단 잣대가 LG TV가 됐다는 의미도 크다.

     

    LG전자의 구글TV 진출도 일단은 시장 분위기 타진 성격이 커 보인다. LG전자는 자체 OS TV를 주력으로 한다는 방침이 분명하다. 구글TV는 아직까지 틈새시장으로 보고 있다. 제품 출시후 소비자 반응 등을 살피며 제품 생산 규모 등에 변화를 줄 방침이다.

     

    LG 구글TV는 다른 업체들 전략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통 TV시장 최강자인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협상 우위, 다른 구글TV와의 제품 차별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갖춰온 삼성 스마트TV를 훼손하는 것에도 물론 반대다. LG전자 구글TV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삼성의 전략 역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TV는 기존 TV 제조사에 위기면서 기회도 될 수 있다”며 “LG전자가 선제적으로 TV OS 변화 모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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