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NX200'이 영국의 사전전문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Amateur Photographer)가 주관한 'AP어워즈 2012'에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 상을 수상했다고 삼성전자[005930]가 24일 밝혔다.
AP어워즈는 보급형·고급형·미러리스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연 1회 시상한다.
AP어워즈는 NX200에 대해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사진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준다"며 "크기가 작은데도 입체적이고 빠른 카메라"라고 평가했다.
NX200은 앞서 영국의 유명 사진매체 이포토진(ePhotozine)으로부터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신개념 미러팝 카메라 'MV800'도 프랑스 유력 카메라 전문매체 레지마주도르(Les Images d'Or)로부터 '2011 최고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200과 MV800의 수상을 계기로 미러리스 카메라와 프리미엄급 카메라의 리더십을 공고히 구축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