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미러팝' 카메라 광고 '사랑을 보다2'가 국내 광고 전문 사이트의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대학생이 뽑은 베스트 광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TV CF의 컨슈머리포트 크리에이티브 평가는 소비자가 사이트 내 다양한 광고를 보고 만족도와 호감도 등 13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랑을 보다2'는 배우 한효주와 이제훈이 출연해 남녀의 연애 심리를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젊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이야기로 접근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