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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 1200책장 투톤핑크삼나무책장
어린이책장들보면 요즘은 가로로 긴책장들을 선호들하기도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이가 크다보니 세로로 긴 책장 요긴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가로로 긴책장도 좋긴하지만 아이가 손에 닿지 않았으면 하는 책이나 소품들도 있기에
세로로 긴 책장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상단에는 제책이나 귀중품을 올려놓고
하단에는 아이 책과 퍼즐들을 놓으려하네요
투톤 핑크삼나무책장입니다.
삼나무색상과 핑크색상의 조화가 너무나도 깔끔하고 방안을 화사하게 해주는듯해요
한결군이 남아지만 엄마가 핑크를 좋아하는지라
한결이 제품들중에는 핑크색이 많은것같아요 ㅋㅋㅋ
책장 중간중간의 칸들이 3cm가 넘더라구요 3.3cm정도랄까요?
두께감이 좋아서 힘이 있고 튼튼한거 같아요
원래 가구는 무게감이 있어야 오래가고 튼튼하고 좋은 가구거든요
책장의 깊이는 27.5cm정도였습니다.
그로인해 아이들책중에 크고 넓은책들도 튀어나오지 않고 잘 정리할수있을것같더라구요
하단에는 아이의 책을 넣었구요
상단에는 아이관련된 육아서적들을 넣었어요
아이에게 책읽는습관을 들이려면
엄마가 먼저 책을 많이 읽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도 자연스레 책과 가까워질수있을것같아요
아래단에는 아이가 손이 닿을수있는 위치에
아이가 좋아라하고 즐겨보는 책들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포토북과 숫자카드, 낱말카드등을 넣어두었구요
아이관련 육아서적도 넣어두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배우기위해서 하나둘 모아둔 육아서적과
아이반찬이나 간식관련 서적도 넣어두었어요
새로운 책장이 맘에 들었던지 책을 꽂아두자마자 달려와서는 책을 읽겠노라하네요
맨아래 하단에 아이블럭이나 퍼즐등 장난감을 넣어두었음에도
제일먼저 책을 잡고 본다는게 너무 뿌듯합니다.
동물들과 친해질수있는 책인데요
한결이가 무척이나 좋아라하고 즐겨보는 책이에요
혼자서도 동물이름대면서 읽는거 보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역시나 또 제일먼저 꺼내들었네요
혼자 앉아서는 그림을 보고 책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엄마망아지~ 아기망아지~뛰어다녀요~"
*^^* 너무 사랑스런 아들입니다.
한결이가 이제 네살이 되고보니 슬슬 책읽는 습관도 들이고
정리정돈하는것도 배워야겠구나 싶었어요
내년이면 유치원을 가는데 미리 집에서 조금씩 유치원가기전 예행연습겸 버릇을 들여놓아야할것같더라구요
열심히 책읽으며 설명도 해주고 바르게 책상에 앉아서 책읽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기만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책을 다시 이쁘고 꽂아두고 새로운 책을 꺼내어 보면서
책읽는 습관과 정리정돈 습관도 자연스레 익힐수있을것만 같아요
화사한 아이보리계열의 삼나무색상과 핑크색이 어울어져
방안분위기가 상당히 화사해보이죠?
거기다 책꽂이 모양이 각각틀린게 아니라 동일해서 인지
깔끔함이 더한것같아서 너무 좋은것같아요
다른책보겠다며 책장을 뒤지는녀석
그래도 책을 다 엎어서 빼거나 빼놓고 읽지 않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기특한녀석 아마도 정리잘된 책장을 어지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고르고 골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낸 한결군
딱 2단 3단높이에 아이책을 꽂아주는게 좋은거같아요
1단은 아무래도 아이가 앉아서 해야하는 부분이라 퍼즐이나 장난감을 넣어두면
손은 잘안가도 가끔 하게되는것 같아요
4단 5단은 엄마용도로 활용하고 정말 딱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장과 책상을 같이 두니까
아이가 책읽는 공간이 마련된것같아서 인지 책볼때는 자세가 갖춰지는것같아요
노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은 따로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실을 아이놀이방으로 내준지 오래이기에 아이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방을 슬슬 마련해야했네요
좀있음 이제 한글공부도해야하고 영어학습도 시작해야하는지라
대형자동차를 넣어두던 제 컴퓨터방을 이제 한결이 공부방으로 만들어주려합니다.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할수있도록 햇살가득 잘들어오는 작은방에
가구거리의 5단 1200 투톤 핑크삼나무책장이 방안을 좀더 화사하게 해주는것같아요
가로책장보다 훨씬더 매력적인 세로책장~!!!
이젠 한결이가 책읽고 정리하고 혼자만이 즐거운 공부공간을 마련해준것같아서
엄마로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