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아이폰 사용 환경이 맥 PC속으로? OS X 마운틴 라이언

    • 매일경제 로고

    • 2012-02-21

    • 조회 : 4,877

    • 댓글 : 5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가 발전하면서 PC와 스마트 기기의 결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도는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는 곳에서 주도하는데 아이폰과 맥을 만드는 애플, 윈도 시리즈의 MS,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구글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행보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 iOS와 맥 OS의 통합

      · MS: 새로운 타일 UI 기반의 사용 환경과 오피스의 통합

      ·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운영체제에 구애 받지 않는 PC 클라우드 서비스의 융합

     

    이런 세 기업 이외에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와 게임기, 가전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고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와 스마트 TV / 기타 가전 제품의 조합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애플과 구글은 가장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두 회사의 출발점은 매우 다르지만 도착점이 같고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애플: 맥과 iOS 생태계를 구축해놓은 후 아이클라우드와 두 운영체제의 융합을 통합 통합적인 홈 컴퓨팅의 완성

      · 구글: 인터넷 기반의 구글 서비스를 선보인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보급시킴으로써 인터넷의 구글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쓰게 함으로써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생태계 구축

     

    사실 두 회사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지는 약간 다릅니다. 두 회사가 갖고 있는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애플이 맥이나 아이패드, 아이폰과 같은 애플 기기들의 친화성을 최우선의 과제로 꼽는다면 구글은 반대로 플랫폼에 상관 없이 모든 기기들에게 구글 서비스를 심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애플에 관한 내용입니다. 매킨토시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맥 OS X의 차기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새로운 OS X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맥과 아이폰의 융합입니다.

     

    OS X 마운틴 라이언. 우리 말로 바꾸면 산사자가 아니라 퓨마라고 합니다.

     

     

    차세대 OS X, 마운틴 라이언 (Mountain Lion)

    2012년의 애플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폭넓은 영역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메인 이벤트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이겠지만 이런 자사 하드웨어의 발표뿐만 아니라 자사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꾸준하게 발표함으로써 세계의 이목을 더욱 더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월에 발표된 아이북 아서(iBook Author). 가장 다루기 쉬운 전자책 저작 도구입니다.

     

    1월의 교육용 제품군 발표에 이어, 2월에 발표된 차세대 OS X는 또 하나의 놀라움을 제공합니다. 현 세대의 OS X인 라이언부터 시작된 iOS ? OS X의 통합이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맥과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하지만 화면에 보이는 구성은 각기 다른 제품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미 라이언에서 아이패드의 형식의 어플 목록인 런치패드(LaunchPad)를 선보인 애플로써는 OS X가 발전할수록 맥과 아이폰의 통합이 가속화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기본 어플의 통합

    상당 수의 iOS 어플과 맥의 어플이 통합됩니다. 라이언 이전에도 연락처나 캘린더는 맥과 iOS가 유사한 환경을 제공했었는데요, 마운틴 라이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리 알림, 메모, 게임 센터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iChat라는 기본 채팅 어플은 메시지로 변경되었는데 iOS에서 쓸 수 있는 아이메시지 기능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맥과 iOS의 통합은 라이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페이스타임, 앱스토어는 라이언에서 통합되었고 연두색 부분의 어플이 마운틴 라이언에서 새로 등장하는 어플들입니다.

     

    맥과 아이폰을 모두 쓸 경우 상대방이 아이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더라도 답장은 맥에서 할 수 있게 되니 메시지 공유 기능 자체가 굉장히 좋아지는 셈입니다. 애플만의 영상 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은 라이언에서부터 지원하고 있었으니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가 없더라도 맥만 있으면 다른 iOS 사용자들과 영상통화와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 / 아이패드 / 맥에서 모두 쓸 수 있게 된 아이메시지

     

     

     

     

    iOS와 통합되는 맥의 기본 어플들 스크린샷

     

     

    iOS의 알림 센터가 마운틴 라이언에도!

    iOS 5에서 추가된 기능인 알림 센터가 OS X 에서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 /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미확인 메시지나 메일, 일정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주요 알림들을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의 화면을 무선으로 애플 TV에 보내는 에어플레이 미러링

    아이패드 2와 애플 TV는 무선 미러링이 가능한데 이러한 기능이 맥까지 확대됩니다. 애플 TV의 해상도 때문에 1,280 x 720으로 제한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 감상 등 맥의 화면을 TV로 쉽게 보내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맥과 애플 TV가 모두 무선랜 상황에서 시연중인 에어플레이 미러링.

    유선으로 연결하면 좀 더 부드럽고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겁니다.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일관되게 쓸 수 있는 애플만의 생태계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와 애플 TV가 갖추어지면 애플만의 독특한 클라우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는 아이폰, 카페나 회사와 같은 외부 장소에서는 아이패드, 방에서는 맥, 거실의 애플 TV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클라우드 문화는 컨텐츠의 공유뿐만 아니라 맥과 iOS의 사용법까지 최대한 유사하게 만듦으로써 맥을 사면 아이폰도 사고 싶게, 아이폰을 사면 맥도 사고 싶게끔 만드는 매력을 만듭니다.

     

    다 사게 만드는 게 애플의 목표입니다.

     

    마운틴 라이언은 올해 여름에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업데이트 비용 여부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스노우 레오파드 → 라이언의 업데이트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으며 ($39.99) 마운틴 라이언은 대규모 업데이트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확률상 무료 업데이트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 등록순
    • 최신순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