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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다폰'용 오피스 한글 입력 오류

    • 매일경제 로고

    • 2012-02-19

    • 조회 : 18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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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066570]가 유명 패션업체 프라다와 함께 만든 '프라다폰 3.0'에 기본으로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글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프라다폰 3.0에 설치된 '폴라리스 오피스' 앱의 워드 기능과 슬라이드 기능에서 한글 입력 시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오류는 다음 글자의 첫소리가 앞 글자의 끝소리(받침)으로 중복해서 입력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나다라"를 치면 "간낟달라"라고 표기가 되는 식이다.

     

    오류는 겹받침이 가능한 글자에서도 발생해 "발그레"라는 낱말을 타자하면 "밝그레"라고 화면에 표시됐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 브라우저 전문업체 인프라웨어[041020]가 만든 오피스 앱으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를 비롯해 LG전자의 '옵티머스 LTE'와 팬택의 '베가 LTE' 등 거의 모든 최신 스마트폰이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폴라리스 오피스가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기기는 현재까지 프라다폰 3.0이 유일하다.

     

    프라다폰 사용자인 최모 씨는 "대기업과 유망 전문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이런 기본적인 결함을 포함한 채 출시됐다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며 "LG전자와 인프라웨어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개발진이 관련 오류를 이미 인지해 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오늘 중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고칠 예정"이라고 답했다.

     

    폴라리스 오피스가 한글과컴퓨터[030520]의 프로그램 '씽크프리 모바일' 오피스를 대체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당초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LG전자의 '옵티머스원' 등 제조사들의 이전 모델에서 대부분 씽크프리 모바일을 탑재했는데 폴라리스 오피스가 나오면서 제조사들이 이 앱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폴라리스 오피스가 더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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