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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되는 기기들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왼쪽 상단 부터,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이하 iOS라인) / 왼쪽 하단부터, 갤럭시노트, 베가LTE, 프라다3, 갤럭시S, 갤럭시S2 (이하 안드로이드 라인) 입니다.  아이팟터치2세대와 갤럭시 탭 10.1 의 경우엔 와이즈기가 어플이 설치가 안되는 관계로 테스트에 임하지 못했습니다.

디테일하게, 모든 기기에 대한 테스트를 임하고 싶었지만, 시간제약상 따로 스크린샷이나 정리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일일히 구동/사용을 해보았으니 단일 디바이스에서의 정리로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iOS : 아이폰3GS ,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1 -> 구동문제없음
Android :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베가LTE, 프라다3 -> 구동문제없음

하지만, 일부 기기에서는 이미지나 각 객체들간의 위치(비율 등)가 맞지않은 문제들은 있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처럼, 위치가 깨져서 나타납니다.  사용이나 구동에 특별히 문제는 없으나, 이건 분명한 BUG에 포함됩니다.  뭐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워낙 다양하고, 표준화된 기준이 없으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분명 수정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희 회사도 안드로이드의 신형 기기가 나오면 비율 등이 바뀔까, 이미지가 안맞을까바, 레이아웃이 틀어질까바 오매불망 가슴졸이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어쨌든, 수정이 가능합니다.

와이즈기가측에서도 위 스크린샷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빠르게 수정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XML에서 절대좌표로 객체들의 위치를 정해주지말고, 비율에 맞춘 유기적인 위치를 잡아주면 .. 좀(졸??) 노가다가 들어가긴 하지만 맞출 수 있습니다.

이제 실행을 해보겠습니다. 기록기준은 iOS 5.0.1 버젼의 iPhone4입니다.

어플을 첫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일단, 서버를 설정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서버명 호스트/IP 사용자이름 비밀번호 등을 묻는 창이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메인 UI가..참 근사하네요.. 아~ 난 왜 저런 디자인이 맘에들지 ㅡ.ㅡ  싼티나지 않는 디자인.. 좋습니다. 

파일매니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식으로, 휴대용단말기에서도 [공유되어있는 폴더] 개인할당 공간 모두 노출이 됩니다. 그리고 상단에 업로드 버튼이 있긴 한데, 이게 작동을 하는건지..안하는건지 아리까리합니다.  될때가 있고,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동영상같은 경우엔, 고작 7초짜리의 작은 동영상인데 불구하고, 파일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2초가량이 더 작은 동영상도 진행바가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될꺼야... 흙 이제 스마트폰이 거의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실정에서, 좀더 이쪽부분에 집중해서 완성도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 부분은 정정합니다.  통신상태에 따라서, 가불이 나뉘기 때문에, 단일 단말기에서 1회성에 비슷한 테스트로 그 결과를 단언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 (조금 전에 동영상 촬영을 위해 테스트했을 시엔, 무리없이 올라갑니다.)

사진파일도 올라갈 때가 있고, 올라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보시면, 201202161414.png파일은 제대로 올라간 듯 좌측이미지란에 사진표기가 제대로 되있는 반면에 그 아래의 파일은 올라가다가 취소가 되었는지, 빈공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iPhone의 TableView의 기본 UI인 스와이프 (닦아내기)를 했을시에 나타나는 Delete버튼이 전혀 동작하지 않습니다.

아마, 아이폰(휴대용단말기) 로 삭제는 막아둔 상태에서, 스와이프는 막지않은 듯 합니다.  이부분도 아예 삭제를 막을 것이라면, 스와이프기능도 막던지, 아님 삭제/이동 등의 편집도 가능하게 모두 열어두든지.. 일관적인 사용자환경을 제공해야할 것입니다.  헷갈려요

그 다음으로는.. 서버에 있는 파일을 내려받아서, 파일보관함에 가지고 있는 스크린샷입니다.
테이블의 셀을 꾹 누르면, 위 스샷 좌측이미지가 뜨게 되는데, 파일보관함에 저장을 누르면, iPhone의 공간으로 내려받기가 됩니다. 그러면 추후에 파일보관함에 있는 파일들을 재생하거나 확인할 시에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있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전체듣기를 해보았는데, 이거 꽤나 메리트 있더군요.  파일보관함으로 내려받은 음악 뿐만 아니라, 파일매니져 (즉 서버에 업로드되어있는 상태) 에서도 스트리밍 형식으로 음원이 플레이 됩니다.  나만의 뮤직라이브러리를 서버에 만들어두고 골라듣는 재미가 있.. 읭?

이 관련된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본 동영상에서의 동작은, 와이즈기가 iPhone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동영상/사진 업,다운로드 그리고 파일보관함에 저장되어있는 음악을 플레이 / 서버에 올라가있는 음악을 스트리밍 플레이 해보는 샘플동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삼성 갤럭시S2 로도 아이폰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하드웨어스펙이 갤럭시S2가 더 높아서 그런지.. 전체적인 구동 퍼포먼스는 갤럭시가 더 높은 편이네요.  해당 동영상을 아래 첨부합니다.

그밖에, PDF나 이미지, 동영상, DOC파일 등도 어플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기기임은 분명합니다.  단지..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 자 이제 결론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단점은 어찌될까요?  (본 장점과 단점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내린 것이므로,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아니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 -

1.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2. 고객대응이 매우 좋은편이다. 네이버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wisegiga) 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하다.
3. 활용도가 높다. (서버, 웹서비스, 다운로드, 개인백업, 팀원간 공유, 미디어서버로의 이용 등)
4. OS나 브라우져의 호환성이 우수하다.
5. 설정이나, 수정 등이 쉽고 편리하다. (기존 파워유저뿐만 아니라, 저 같이 초보컴맹도 다루기 어렵지 않습니다.)

단점 -

1. 아직 일부 기능들은 브라우져의 특성을 탄다 (사파리/파이어폭스 불가)
2. 기기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문제인데.. 그 관련된 Infomation이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것이 아닌, 이용자의 필요에 의해, 이용자의 동작에 의해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크게 어렵지 않은 기능인데..이점은 조속히 추가 되었으면 한다.
3. 아직까지 휴대용 단말기 부분에서 많은 버그와 기능오류 기능오류 쪼금..가지고 있다.
4. 그리고... UB-2200A에서는 메일 서버가 지원이 안된다 ㅠ_ㅠ (너무 큰 욕심인가;;)
5. 가장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는, Up/Down 속도가 그닥 빠르진 않다.  물론 이건 어떤 통신망에 물려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부네트워크를 통한 통신을 할때에도.. 아주 크게 느리다는 느낌을 받진 않지만, 아주 빠르고 쾌적하다 라는 느낌 또한 받지 못했다.
6. 소리가 좀... 시끄러운 편이다.

바라는 점 -

Cloud..의 본질은 개인적으로, 자동 Sync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드랍박스 서비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 오토싱크기능 (내가 폴더를 지정하면, 집 / 회사 / 그 어느곳에서나..) 으로 모든 데이터와 자료들이 동기화되어 관리/백업되는 시스템도 추가가 되었으면..하는 소박한??? 바램이 있습니다.

결론 : 와이즈기가社의 UB-2200A를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작지만 알차고, 저렴하지만 저렴한 이상의 효과있는 관리가 가능하다 입니다.  다만, 단점이 아직까지 많이 보인다는 것이(그렇다고, 가격적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
물론,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까지 처럼 많은 소통의 장이 유지 된다면, 더 완벽하고 더 유려한.. 그런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20만원 안팍의 나름의 저렴한 가격대의 NAS로 나만의 클라우드환경, 나만의 미디어서버, 우리 팀원들만의 비밀창고(??), 보유야동을 공유할 수 있는 토렌토서버! ... (아...........????) 그리고 편리하고 쉽게 설정과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점!으로써, 누구나 파워유저 처럼 많은 활용을 기대할 수 있는 UB-2200A의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