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호러물의 영화가 한편 있다고 칩시다.
이런 호러물엔 으시시하거나 음산한....창문 긁는 음향소리가 나와야 제대로 된 호러물이 탄생하죠.
만약 뽕짝이라고 부르는 트로트가 삽입되면 무서운 영화도 한순간에 코믹이 되버립니다.
이렇듯 음악은 영화의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놓는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음악도 제대로된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와
허접스런 그냥 음악만 나오는 스피커소리, 어떤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여러분은 듣고 싶으신가요?
여기 작지만 강한, 저렴한 가격대비 강력한 스피커를 소개해드립니다.
보노보스 BOS-S300D 2.0 스피커.
택배상자만 보면 저게 뭘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상자랍니다. 스피커자체가 원래 좀 작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면 저렇게 종이완충지가 들어있습니다.
스피커는 전자기기니깐 그래야하겠죠?
위아래 완충지가 있어서 배송중 파손될일은 없어보입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3가지로 단촐합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좀 실망스러울 정도였어요.
스피커는 이렇게 비닐봉지에 싸여져있구요.
봉지를 벗기면 다시한번 이렇게 흠집방지를 위해 비닐이 또 씌여져있습니다.
짜짠~~~~보노보스에서 출시한 2.0채널의 스피커 BOS-S300D 를 소개해드립니다.
Full Digital 2.0 Speaker System
우선 제일 눈에 들어오는게 스피커의 디자인입니다.
요즘 판매하는 시중의 스피커와는 다르게 왠지 세련되보이고 퀄리티있어 보이고...
한마디로 좀 있어보이는 디자인이라고나 할까요?
세계적인 디자인 연구소 Sadi.
Sadi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테고 저역시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디자인학교가 있는줄 몰랐네요.
Sadi는 삼성아트&디자인 인스티튜드를 줄인 약자로 디자인학교라고 합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저는 디자인을 공부하지 않는관계로다. ㅎㅎㅎ
Sadi의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저렇게 대문에 떡하니 보노보스 스피커가 보이더라구요
스피커전문브랜드 보노보스와 산학협동을 맺고 아주 야심차게 출시한 스피커 라고 하네요.
그럼 요스피커의 Sadi의 누가 디자인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더랬죠.
이렇게 인테리어효과도 있으면서 디지털음원이 나오는 스피커를 누가 디자인했을까?
PD학과의 이정훈 학생이라고 하는데 PD학과란 Prouct Design 이라고 합니다.
제품을 디자인하는 그런 학과죠. 그래서인지 제품의 훌륭한 디자인 만들기에 성공하셨네요.
제가 받은건 블랙인데 흰색도 있나봅니다. 흰색이 더 깔끔해보이기도 하네요.
제품크기는 이렇게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크지 않죠. 귀엽고 앙증맞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저의 일반핸드폰이랑 비교해보시면 크기가 가늠이 되시죠?
작아서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 여행이라면 휴대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전원어댑터가 필요없고 노트북에 꽂아서 사용하면 되니깐요. 노트북전원을 이용한답니다.
주사위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제품답게 전면 후면이 이렇게 주사위숫자대로 버튼모양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윗면의 볼륨조정버튼과 전원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을 눌러지지 않아요.
그냥 단순한 디자인일뿐이지요.
요 스피커는 별로의 전원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구성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어댑터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가능하지요.
단지 USB케이블 하나로 전원부터 음원까지 한번에 인클루저구조에 최적화된 드라이브 유닛입니다.
스피커의 뒷면을 보시면 USB 단자, 이어폰 단자 , 그리고 AUX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사양은 아래와 같구요.
저 지문자국은 어떡할겨??? 그리고 아주 큰 흡집이 보이네요.
처음 배송되어 왔을때부터 저렇게 기스가 있더라구요.
구성품에 들어있는 USB케이블입니다.
요것만 끼워주면 모든게 다 해결이 되지요.
케이블을 끼워주는데 저렇게 안쪽으로 쏘옥 들어가지 않고 좀 공간이 남게 들어가더라구요.
이리저리 옮기거나 헐거워지면 금새 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원래 단단히 꽉 들어가니 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나중에...나중에 그러겠다라는 거지요. ㅎㅎㅎ
이렇게 노트북과 연결을 시켜주면 된답니다.
저는 삼성의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리저리 집안을 옮겨다니면서 사용하느라 간편한 스피커가 절실했거든요.
아이 디비디나 오디오나 뭐 이런걸 틀어줄땐 간편한게 최고더라구요.
집에 있는 스피커는 전원어댑터가 꽂혀있는건데 오래 사용해서인지 지지직 소음도 심하고
또 이리저리 옮기면서 설치하기도 귀찮고 그렇더라구요.
스피커와 컴퓨터를 연결하시고 컴퓨터 전원을 누르시면
저렇게 처음엔 MUTE버튼이 빨간색 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잠시후 파란색 으로 다시 불이 들어오지요.
그럼 별도의 드라이브설치없이도 소리가 출력됩니다. 아주 간단하죠잉.
스피커와 컴퓨터를 연결하시고 컴퓨터 전원을 누르시면
저렇게 처음엔 MUTE버튼이 빨간색 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잠시후 파란색 으로 다시 불이 들어오지요.
그럼 별도의 드라이브설치없이도 소리가 출력됩니다. 아주 간단하죠잉.
요 스피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6살이 된 울아들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우선 볼륨을 높이고 내리는 저 디지털 버튼.
소리를 낮추고 싶으면 - 를 눌러주시면 되고 올릴려면 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근데 볼륨의 레벨이 어느정도 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이러시면
모니터상에 pc볼륨컨트롤창을 띄워놓고 -, 를 누르시면 볼륨의 위치가 상하로 움직입니다.
근데 한가지 이상한점은
만약 컴퓨터의 소리는 볼륨을 마지막 아래까지 내려야 소리가 안나는데
요 스피커는 저렇게 아래두칸이 되는 줄에 오면 소리가 안나온다는거지요.
그리고 가운데 있는 MUTE버튼을 누르면 스피커볼륨창의 음소거에 표시가 됩니다.
해제하면 표시가 없어지구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편하네요.
근데 사용하다보니 몇가지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프로그램이 동작중에 그러니까 음악이 나오는 도중에
스피커케이블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려고 하면 소리출력이 안됩니다.
다시 프로그램을 작동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꼭 스피커와 연결후에 음악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피커와 연결된 상태에서 컴퓨터전원을 키면 " 퍽 " 하는 소리가 납니다.
또하나, 이어폰을 사용시에 잡음이 들립니다. 노이즈가 있어요
그리고 깜빡깜빡 하는 소리도 들리구요
뭐 제품설명서엔 제품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PC에서 공급하는 데이터값을 받아서
그대로 나오는 것이라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불가능한 걸까요?
그리고 AUX단자를 이용해서 MP3의 음악을 들을려고 하는데 음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거치면 다시 소리는 원래의 음질로 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외에 출력되는 소리는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가진 가격이 더 비싼 스피커와 비교해도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남편도 한번 듣더니 생각보다 소리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울남편, 컴퓨터쪽에 일하고 있어서 전자제품을 잘 알거든요.
가격대비 다른제품과 비교하면 소리도 좋고 디자인도 좋다고 합니다.
몇일 사용하고 보니 왠지 디비디랑 연결하면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 디비디, 인비오껀데 화면은 좋지만 소리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연결해봤는데 저기 보이시죠?
이렇게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사용이 불가능하단 얘기지요.
남편말로는 5v를 이용하는 스피커인데 디비디가 그것보다 낮아서 그렇거나 할수있다네요.
저한테 뭐라뭐라 설명을 하는데 저는 뭐 들어도 모르겠더라구요.
증말 아쉽기만하더라는.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또하나, 이건 제 노트북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요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케이블을 뺐는데 노트북에서 음악이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프로그램을 작동했더니 그제서야 음악이 나오구요.
이것도 하나의 문제점일까요?
암튼 몇가지의 문제점이 있긴하지만 번거로운 설치작업없이 소리출력을 원할때,
그리고 간편한 휴대성으로 여행시에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집에서도 이리저리 옮기기가 편하구요. 그리고 상당히 손쉬운 작동법으로 큰매력이 있네요.
- 이 리뷰는 에누리닷컴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