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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5인치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를 공개했다.
LG전자는 티저사이트(www.optimusvu.lgmobile.co.kr)를 열어 옵티머스 뷰의 이름과 외양을 일반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5인치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이름과 외양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옵티머스 뷰는 3:2나 16:9가 주종을 이뤘던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4:3 화면비를 적용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4:3 화면비는 애플이 아이패드에 적용한 바 있으며 일반적인 PC 화면으로도 가장 많이 채택된다. 웹페이지나 전자책, 오피스문서 등을 보기에 편리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뷰의 '뷰'는 4:3 종횡비 화면을 통해 가장 편안한 최적의 시각 효과(뷰, View)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필기구도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옵티머스 뷰는 크기와 기능이 비슷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와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