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는 2012년형 코란도 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열선 스티어링 휠을 새로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을 하는 등 외관을 개선했다.
최대 출력 181마력에 2륜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5.0km/ℓ의 연비를 낸다.
판매 가격은 CHIC 모델 2천35만원, CLUBBY 모델 2천340만~2천500만원, CLASSY 모델 2천630만~2천78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