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내내 구름빵 노래를 부르던 웅이군에게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에누리닷컴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구름빵 보러 날아갑니다.훨~~훨~~
국립 중앙 박물관에 들어서자 커다란 현수막이 보여
용극장을 찾는데 그리 어렵지않았네요.
티켓확인을 하던중 아역배우들 사이에서 한컷!
조금 일찍 온 덕분에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유치원 단체관람도 와서 시끌벅적^^
저희는 2층을 안내 받아 자리에 착석!!
항상 앞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사실 아이가 보다가 넘 흥분해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이상한 상상도...)
그나저나 웅이군 기분UP!
홍비 홍시의 깜찍한 연기와 친숙한 동요는
웅이군도 따라부르며 더욱 더 공연에 빠져 들 수 있었네요.
그리고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는
7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답니다.
홍비 홍시가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 투정부리는 모습,
아빠와 엄마가 별똥별을 보며 소원비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는데
저희도 온 가족이 함께 보지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항상 회사일에 바쁜 아빠를 보며
웅이는 아빠 보고 싶다며 돌아오는 길에
아빠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가족의 소중함까지 알려주는 '구름빵 '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