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출시 후 상당히 사용해 보고 싶었던 제품
에버미디아에서 제작하고,
디존아이에서 유통하는
외장형 캡쳐보드
Game Capture HD
꼭 한번은 써보고 싶었던 이 제품을
에누리닷컴 체험단에 뽑혀
운 좋게 입수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맛보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박스가 상당히 크다.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VGA수준의 박스가 도착을 했는데요.
크기 비교를 위해 두루마리 휴지를
같이 찍어 봤습니다.
대충 패키지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겠지요?
제품의 제반사항
Game Capture HD는 컴퍼넌트 입력기반의 제품입니다.
PC를 사용하지 않고 캡쳐가 가능하다보니
몇 가지 알아두셔야 될 점이 있는데요.
본 제품 이외에도
2.5인치형의 하드(흔히 노트북 하드)나
USB메모리 혹은 외장 하드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다양한 구성물들
본체와 더불어 동봉된 제품들을 한대에 모아봤습니다.
제품의 구성품 중 인상적인 점은 크게 3가지가 되겠네요.
1. PS3, Xbox360, Wii 3기종을 아우르는 통합케이블
현재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해외쪽에서
주로 판매가 되어있는 제품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케이블 금액만 2~4만원 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종을 가지고 계신분에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군요.
2. 조작을 담당하는 리모컨
받기 전까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받고나서 놀란 부분입니다.
Game Capture HD의 경우 대부분의 조작이 리모컨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렇기에 필요할때 구지 버튼을 누르러 가지 않아도 되니 상당히 편하더군요.
3. 전용 어댑터
100~240V 즉 프리볼트, 해외 출장을 가실때 들고가셔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제품의 특성상 전세계 수출용 제품이다보니 세세하게 신경을 써뒀네요.
※ 해외나가실때 돼지코는 사서 나가셔야 됩니다. _ b
호환되는 2.5인치 하드는 2종류
제품은 기본적으로 S-ATA 방식의 하드를
채용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헌데 조금 독특한 부분이 있네요.
그게 하드의 두께에 따른 커버설정
노트북 하드도 2가지 두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0-;;;
※ S-ATA와 E-IDE하드의 차이
E-IDE 하드 : 구형하드로 불리며 접속부분이 다수의 핀으로 구성, 느린속도
S-ATA 하드 : 신형하드로 불리며 접속부분이 ㄱ,ㄴ자의 홈으로 구성, 빠른속도
받아도 문제다.
현재 제공받은 Game Capture HD에는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했습니다.
실제품만 수령이 되다보니 당장 영상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외장 하드 (3.5인치)나 USB의 경우
읽기 속도가 느려서 영상을 캡쳐 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분명 구입자 분들은 하드부터 혹은 하드와 HD 두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하셨겠지만, 저야 체험단에
뽑힐지 안뽑힐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다보니 애매했다죠.
아울러 오늘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까지도 이런 사태가 벌어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품에 사용될 2.5인치 하드가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는데...
일단 그 차선책으로 제품의 유통회사에 메일을 보내둔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답변이 오는대로 발빠른 대응을 통해 실제 영상 및 분석,
제품의 활용도 및 스펙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메일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없는한 영상을 찍을수가 없네요.
발빠른 조치 부탁드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