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휴대성이 떨어지는 갤럭시 탭을 쓰고 있는 이유는 디스플레이 때문이다. IPS 패널이나 AMOLED 등을 탑재한 제품들에 비해 색감이나 디테일이 떨어지긴 하지만 별다른 확대축소 작업 없이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시원시원한 화면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화질 만큼이나 화면크기도 중요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싱크마스터 S27B550 는 27형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멀티테스킹 작업이나 동영상 등을 답답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삼성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기존 제품들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차별화 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로 테스트 했던 24형 모니터 와는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크다.)
와인잔을 연상시키는 스탠드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과연 화질이나 성능, 기능 면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을까?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 의 모습으로 별도의 전원 어뎁터가 지원되며 HDMI to DVI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HL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케이블을 지원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MHL 기능은 테스트 부분에서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649.6 x 466.9 x 252 mm 의 크기와 4.6Kg 의 무게로 경쟁사의 27형 제품들 보다 훨씬 가벼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부를 내장하지 않고 어뎁터로 지원하긴 하지만 무게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27형의 대화면을 지원 함에도 불구하고 기기를 설치하거나 들고 이동할 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 슬림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이기 때문에 크게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방이나 사무실에 설치할 경우 별다른 불편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기기의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블랙 컬러에 곡선의 미를 살린 스트림 라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리라 예상된다. (최근 출시되는 화려한 디자인의 모니터와 비교하면 다소 심심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마감의 완성도가 무척 뛰어나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27형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4형 이하의 모니터와 비교해 시원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손쉽게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티 글레이 타입의 TN 패널을 적용해 난반사나 눈부심 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CCPL을 적용해 열이 많이 나고 화사함이 떨어지는 보급형 모니터와 달리 LED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별다른 열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상이 상당히 화사한 장점이 있다.
@ 해상도가 1920 x 1080 이라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모델은 표준 해상도라 불리우는 1920 x 1080을 보다 크게 즐기도록 설계된 모델으로 실제 사용할 경우 불편함은 전혀 없으리라 예상된다.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할 경우 글씨가 너무 작아져 눈이 아플 것 같다.)
전면 하단부의 모습으로 우측 하단에 터치 방식의 OSD 버튼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EST 부분에서 OSD 메뉴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하단부 양 측면에는 5W 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S27B550 는 PC 에서만 활용하는 일반적인 모니터와 달리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MHL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내장 스피커의 활용도가 무척 크다.)
@ HDMI to HDMI 연결시 자동으로 스피커가 작동하며 D-SUB 연결시에는 별도로 제공되는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단, HDMI to DVI 연결시에는 스피커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외장 스피커를 사용해야 한다. 이점 참조 바란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장시간 사용해도 후면이 뜨거워지지 않았다.) 중앙에는 베사홀이 설치되어 별도의 스탠드를 설치하거나 벽에 걸어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해 켄싱턴 락 홀도 지원하고 있다.
단자부의 모습으로 일반 제품들과 달리 각종 단자가 전면을 향하고 있어 케이블 연결이 무척 간편했다. MHL 기능 활용을 위해 2개의 HDMI 단자를 지원하며 전원 및 D-SUB, 오디오 IN/OUT 단자가 설치되어 외장 스피커나 헤드폰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HDMI 단자의 경우 MHL 사용시 충전 기능까지 지원된다. (전기가 공급된다는 뜻이다.) 초기에 PC와 연결시 반드시 PC를 끄고 작업을 진행하기 바란다.
분리가 가능한 깔끔한 디자인의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다. (사방에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미끄러짐으로 인한 기기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
틸트 기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멀티 스탠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다소 아쉽지만 사용상 불편은 없을 것이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뎁터, HDMI to DVI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HDMI to 마이크로 5핀 (MHL 케이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위해 모니터를 설치한 모습으로 27형 특유의 시원시원한 크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크기가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책상에서 필자와 같이 듀얼 모니터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및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중저가형 모니터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 임의대로 셋팅할 수 있다. 꼭 사용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정독하기 바란다.)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여 두 개의 페이지 정도는 무리없이 펼처놓고 작업을 할 수 있다. (가정용이나 일반 사무용으로 활용할 경우 굳이 멀티 모니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로 고화질 동영상 감상시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24형 이하의 모델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가독성을 경험할 수 있다.
AMD 나 인텔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 중 처음 모니터를 설치했을 때 좌우 여백이 생기고 선명도가 떨어질 경우 상단과 같이 그래픽 설정에서 오버스캔을 0% 지정하면 정상적인 화면으로 복귀된다. @ 모니터를 설치했는데 말씀드렸던 현상이 발생해 무척 당황했으나 A/S 센터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S27B550 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MHL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 은 모바일을 위한 HDMI 규격으로 디지털 TV등과 연결해 대화면으로 각종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MHL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전용 젠더 및 HDMI 케이블 등을 구입해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S27B550 는 MHL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연결이 대단히 간편하다. 기본 제공되는 MHL 케이블과 MHL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S2, 갤럭시 노트 등을 연결해 주면 사진과 같이 두 기기의 화면이 자동 동기화 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케이블만 연결하면 모니터가 소스를 검색해 자동으로 미러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 조작에 서투른 유저도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 호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나 A/S 센터 등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MHL을 지원하는 갤럭시 S2 와 S27B550 을 연결한 모습으로 상단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소스를 검색한 후 MHL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급하게 인터넷을 해야 하는데 PC의 부팅 시간이 부담스러운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사진과 같이 MHL로 연결해 대화면에서 빠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G센서에 그대로 대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핸드폰을 가로로 들게되면 전체화면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고화질 동영상이나 음악, 게임, DMB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이나 음악 감상시 스피커도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MHL 실행시 다소 버벅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전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에서 출시되는 고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답담함은 전혀 느끼지 않을 것이다.
OSD를 통해 기본 지원되는 기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메뉴 터치버튼을 누리면 상단의 사진과 같이 단축키가 표시되어 주요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메뉴 버튼을 한번더 누르면 설정화면에 진입한다. 사진과 같이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 제품답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메뉴의 모습으로 밝기, 명암, 선명도 (개체의 윤곽을 선명하거나 흐리게 조정) 설정을 지원하며 작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 환경을 제공하는 매직 브라이트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 표준 : 문서 편집 및 인터넷, 게임 : 그래픽 효과가 많고 화면전환이 빠른 게임, 영화 동영상과 DVD에 최적화, 명암조정 : 명암을 자동으로 조정해 밝기의 균형을 맞춤 (HDMI 연결에서 AV모드로 설정할 경우 선명한 화면, 표준화면, 부드러운 화면, 사용자 조정 등의 메뉴가 활성화 된다.)
또한 TN 패널의 단점인 시야각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매직앵글 메뉴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파수 및 미세조정 (아날로그 모드에서만 활성화) 응답속도를 임의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감상이나 게임 실행시 활용할 수 있다.) @ HDMI 블랙레벨 : 외부기기 연결시 명암이 떨어지거나 색상이 약해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화질을 조정할 수 있다.
색상 메뉴의 모습으로 임의로 적녹청 컬러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직 컬러를 지원해 화질변화 없이 자연색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데모 : 일반적인 상태와 매직컬러를 비교, Full : 스킨 영역을 포함한 선명한 화질 구현, Intelligent : 스킨 영역을 제외한 다은 부분의 채도 향상) 또한 화면 전체의 톤을 조절하는 바탕색 조절 및 회색 계조의 밝기를 설정하는 감마 조정을 지원한다.
아날로그 소스로 사용할 경우 화면의 수평/수직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화면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OSD 의 위치 조절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의 모습으로 초기화 기능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 삼성제품 답게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 패널의 전류를 조정하여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에코 세이빙 (50%/70% 설정 지원) 및 자동 전원꺼짐 설정도 가능하다. (1시간~23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다.)
HDMI 모드일때 작동되는 PC/AV 모드를 지원하며 (AV 모드 설정시 화면상에 나타는 영상의 크기가 확대되 영화 감상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의 반응속도 제어 및 입력된 소스의 자동 및 수동 선택, 메뉴시간 및 투명도 설정이 가능하다.
정보표시 메뉴의 모습으로 현재 사용중인 소스이 모드와 주파수, 해상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TN 패널을 적용해 하향시야각은 다소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극단적인 각도에서의 테스트 했으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시 시야각 효과가 훨씬 적나라 하게 보이게 된다는 점은 감안하기 바란다.) 하지만 좌우 및 상향 시야각의 경우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 모니터 에서는 매직 앵글을 지원한다. 매직 앵글을 적용할 경우 하단 우측의 사진과 같이 시야각으로 인한 반전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니터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으로 색 표현력이나 디테일에서 부족함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ED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제품답게 기존 모니터보다 훨씬 밝은 영상을 구현했다.) @ 약간 밝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설정을 통해 충분히 조정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리라 보여진다.
차트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런 명암비를 보여 주었으며 문자 가독성 또한 기존 고급형 모델들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뿌였거나 하이라이트가 날라가는 현상없이 원본 그대로를 충실히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질 보다는 기능에 특화된 모델이기 때문에 그래픽 전문 종사자 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이 사진을 편집하거나 간단한 디자인을 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을만큼 만족스런 퀄리티를 보여준다.)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를 지원하는 애니메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밝기나 선명도에서 저가형과는 큰 차이를 보여 주었다. (컬러 표현 능력이나 전체적인 디테일이 상당히 준수했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훨씬 큰 시각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80 의 FULL HD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톡톡튀는 컬러를 만족스럽게 표현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빠른 움직임이나 화면전환시에도 잔상이나 깨짐 현상없이 깨끗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화질 동영상 감상용으로 활용할 경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LED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기본적으로 밝은 화면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OSD를 통해 응답속도 및 밝기 등을 임의로 지정할 수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응답속도 : 빠르게, 매직 브라이트 : 게임) FPS AVA 의 경우 일반 모니터에서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데 반해 S27B550 에서는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었으며 (실내나 야간 전투시에도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식별이 용이했다.) 배경이 어두운 스타크래프트 또한 밝은 영상으로 완벽한 구분감을 제공해 주었다.
세련된 디자인과 2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MHL 이라는 차별화 된 기능 지원 등등 저가형 LCD 모니터 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재미있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단지 브랜드 때문에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테스트 해 보니 가격에 걸맞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MHL 지원이라 할 수 있다. 별도의 젠더와 HDMI 케이블을 구입해 TV와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기본 제공되는 MHL 케이블을 이용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기능을 100% 이상 활용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에서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MHL을 통해 대화면에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충전까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OSD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삼성만의 기술이 적용되어 밝기나 컬러, 시야각, 응답속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작업 환경이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최적화 해 사용할 수 있다. (처음 모니터를 사용했을 때는 너무 밝아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OSD를 통해 이것저것만져주고 나니 필자가 의도한 밝기, 컬러 등이 구현되어 불편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각도조절이 틸트에 한정된 것이 아쉽지만 와인잔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의 스탠드는 아쉬움을 충분히 커버할 만 하며 27형의 대화면에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여 게임이나 동영상은 물론 멀티테스킹도 만족스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 된 모니터라 말씀드리고 싶다. 스마트폰 (지원기기에 한해서) 의 컨텐츠를 간편하게 대화면에서 즐기고 싶은 유저나 동영상, 게임, 웹서핑 등 일반적인 용도로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충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체험 기회와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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