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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의 자회사 KT엠하우스는 휴대전화 기프티쇼로 명절선물을 하면 받을 사람이 원하는 장소를 택해 실상품을 배송받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로 상품의 바코드를 보내는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전에는 기프티쇼를 받으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실물 상품으로 교환해야 했지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받을 장소의 주소를 입력해 상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KT엠하우스는 설을 앞두고 명절 인기 상품인 한라봉, 안동사과, 횡성한우, 농협 목우촌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기프티쇼로 판매하고 있다.
기프티쇼는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기프티쇼(gift.mhows.com) 홈페이지 에서 기프티쇼를 구입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선물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은 배송 서비스 홈페이지(gift.mhows.com/delivery)에서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