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이르면 1분기 내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5일 "1분기에 5인치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필기기능 등 우위 기술을 탑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새로 내놓는 5인치 스마트폰은 1.5㎓ 듀얼코어 CPU, IPS 트루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디지털 줌(Zoom) 카메라 등을 장착한 '옵티머스 LTE' 이상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업계는 LG전자의 새 LTE 스마트폰이 5.3인치 대화면에 펜 필기 기능이 특징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와 경쟁하게 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