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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크패드 E320 리뷰(2부): 성능 이외의 나머지 부분

    • 매일경제 로고

    • 2012-01-05

    • 조회 : 6,276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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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이외의 부분: 가격만큼의 품질

    저렴한 가격에 뽑을 수 있는 성능은 최대한으로 뽑은 E320입니다. 그렇다면 성능 외적인 부분은 어떨까요? 성능에 워낙 집중한 모델이기 때문에 그 이외의 부분은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정: 미묘하게 보이는 줄과 같은 느낌.

    우선 13”의 화면. 해상도는 1,366 x 768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시야각도 다른 노트북에 비해서 특별히 나쁜 느낌은 없으며 색감도 전체적으론 탁한 느낌을 주지만 업무용이라는 용도로 한정 짓는다면 지나치게 나쁘다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묘한 줄 같은 것이 보여서 느끼기에 따라선 이러한 액정 품질에 상당한 불만을 표시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미묘한 줄을 보는듯한 느낌은 다른 노트북에선 쉽게 발견되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느낄만한 사용자라면 충분한 불만사항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쉽게 표현이 되지 않는 부분인데 대략 확대한 모습 정도의 줄이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액정 품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사용자도 있고(필자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성능이 절대적인 선택의 기준이라면 이런 문제는 세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필자 역시 성능 이외에 모든 걸 포기했을 때가 E320의 진정한 가치라 생각하고 사용 중인데요, 사용자에 따라 이런 액정 품질은 크게 와 닿을 수 있는 불만사항 중 하나입니다.

     

    키보드와 포인팅 디바이스: 중상급 이상의 퀄리티

    이에 비해 키보드와 트랙포인트, 트랙패드 등의 입력 도구는 기대 이상의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과거 IBM 싱크패드 시절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강점이기도 합니다.

     

    키보드는 많이 사용되는 독립형(아이솔레이션) 키보드입니다. 키 감은 다른 제품들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삼성이나 애플, 소니 제품에서 느꼈던 키 감보다도 훨씬 더 좋은 느낌을 줍니다.

     

    다만 키보드 전체가 묘하게 덜렁거리는 느낌에다가 리뷰 제품의 경우 어느 정도의 유격도 존재해서 철저하게 실용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상당한 장점을 갖는 키보드라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키보드 레이아웃은 무난한 편이며 페이지 업 / 페이지 다운 / 홈 / 엔드키도 Fn키 조합없이 쓸 수 있습니다.

     

    독립형(아이솔레이션) 키보드지만 키의 깊이감도 제법 있고 타이핑 느낌은 굉장히 좋습니다.

     

     

    마우스 역할을 하는 트랙포인트와 트랙패드 역시 평균 이상의 성능은 갖고 있습니다. 고가형 싱크패드에 달려있는 것만큼은 못하지만 마우스를 대체하기엔 무난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빨콩이라는 별명의 트랙포인트와 터치로 작동시키는 트랙패드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싱크패드 대부분 라인업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가장 저가 라인업을 담당하는 엣지도 동일합니다.

     

    배터리: 6셀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넉넉할 만한 사용시간은 아니다.

    배터리는 6셀 65W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나 울트라북에 사용되는 저전력의 ULV i5였다면 상당히 오랜 사용시간을 보장받을만한 용량이지만 E320에 들어간 코어 i5-2430M CPU는 일반적이 노트북용 CPU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쓸 정도의 배터리는 아닙니다.

     

    구분

    코어 i5-2430M (싱크패드 E320)

    코어 i5-2557M (맥북 에어 13") 

    종류

    노트북용 CPU

    노트북용 저전력 CPU

    속도

    2.4GHz

    1.7GHz

    코어

    듀얼코어, 4 스레드

    듀얼코어,  4 스레드

    터보부스트

    최대 3GHz

    최대 2.7GHz

    최대 소비 전력

    35W

    17W

    내장 그래픽

    HD3000 (650MHz로 작동)

    HD3000 (350MHz로 작동)

    맥북 에어에 들어가는 CPU와 E320에 들어가는 CPU의 차이. 물론 성능은 E320이 월등히 좋습니다.

     

    일상적인 인터넷이나 오피스 작업을 연속적으로 할 경우 4시간 안팎으로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할만한 용량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장시간 사용할 경우라면 AC 어댑터의 휴대가 필요해집니다.

     

     

    E320의 AC어댑터.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편입니다.

     

    제품의 외부 확장성: 아쉽지만 불만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제품의 외부 확장성도 평균 이상은 합니다. 3개의 USB 2.0 단자와 모니터 연결을 위한 아날로그 모니터 연결(D-SUB), 그리고 DVI 모니터나 HDTV 연결을 위한 HDMI 단자 등 필요한 입출력 단자는 모두 갖고 있습니다.

     

     

    E320의 입출력 단자들. USB 3.0은 없지만 e-SATA 단자가 있어서 USB 3.0의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노란색 USB는 노트북 전원이 꺼지더라도 USB 충전이 가능합니다. (CMOS 셋업에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USB 3.0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운데요, 그래도 e-SATA를 통한 외장하드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USB 3.0의 아쉬움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밖에 하나의 USB는 노트북 전원이 아예 꺼지더라도 스마트폰 등의 제품을 USB로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을 경우 유용하게 쓰일만한 기능입니다.

     

    소음: 존재하지만 크게 거슬릴 수준은 아니다.

    맥북 에어나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저전력 CPU가 아니니 소비전력 / 발열 또한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노트북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팬소리가 상당히 증가하는데요 그래도 날카로운 윙~ 하는 소리가 아닌, 묵직한 웅~ 하는 소리여서 생각만큼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플래터가 한 장짜리인 HDD를 쓰는 덕택에 HDD 소음은 크지 않은 편이라 팬소리를 제외하면 그 외의 소음은 거의 없다 생각해도 됩니다. 다만, AC 어댑터 단자와 내부 열을 빼는 통풍구가 오른쪽에 몰려있어 노트북을 놓는 위치에 따라서 노트북의 발열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AC 전원과 발열을 위한 통풍구는 전부 오른쪽에 있습니다.

     

     

    윈도 7이 없는 노트북, 윈도 설치의 어려움은?

    E320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 중 하나는 운영체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E320을 구입한 후 박스를 풀고 전원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윈도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윈도 운영체제가 있다면 기존의 운영체제를 쓰면 되고 없다면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입해서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암묵적인 방법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존재는 합니다.)

     

    필자의 경우 윈도 7의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울티메이트를 모두 정품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안 쓰는 윈도 7을 설치해서 사용 중인데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을 경우 윈도 7의 설치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 7을 설치한 후에도 노트북에 필요한 드라이버들을 설치해야 합니다. 필요한 드라이버들은 레노보 홈페이지(www.lenovo.co.kr)에 있기 때문에 E320 관련 드라이버를 찾아 받으면 됩니다.

     

     

    이 제품이 철저한 업무용인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 찜찜함

    운영체제가 없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며 성능이 강력한 노트북. 윈도 설치가 익숙지 않거나 여분의 운영체제가 없다면 구입 비용이 그만큼 올라가지만 윈도 설치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여분의 운영체제가 있다면 싱크패드 E320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기업 구매용으로 가정할 경우 기업에서 쓸 수 없는 가정용 윈도 7 홈 프리미엄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지우고 프로페셔널 이상으로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320은 필요 없는 운영체제를 구입하기 위한 금액을 아끼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렴함의 한계인 그저 그런 제품 마감과 그다지 좋지 못한 액정 품질도 일반 업무용으로 한정 짓는다면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한 키보드의 느낌이나 평균 이상의 빨공과 트랙패드는 이 제품이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염두 해 두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거기에 대용량의 HDD + 추가 SSD의 설치는 느린 HDD를 감수하고 쓰거나 별도의 외장하드를 갖고 다닐 거추장스러움을 줄여주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대체하는 목적으로의 구입도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실용적인 부분들의 결합은 기업에서의 단체구매와 같은 구매 형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레노보라는 해외 제조사의 좋지 못한 A/S를 생각하면 완벽한 기업용 노트북으로 결론짓는데 유일하게 남는 찜찜한 부분입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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