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하이텍(대표 김광일)이 신발 탈취 건조기 '퓨어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을 이용해 70도 열과 팬 바람으로 신발 안을 건조하면서 탈취·살균한다. 원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발 원형이 그대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보건하이텍의 신발 탈취 건조기 '퓨어힐'
사용이 쉽게 원터치 방식에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내장했다.
다년간 기구 설계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힐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기존 신발 건조기는 운동화 건조 시 여름철에는 대략 48시간, 겨울철에는 72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5시간 만에 완전 건조된다.
사용 3시간 후 자동 꺼짐 기능이 내장돼 절전 효과도 크다. DC 12V짜리 어댑터를 쓰기 때문에 매일 3시간씩 한 달 사용하더라도 전기료는 130~150원 수준이다.
탈취·살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암모니아 가스는 30분 경과 시점부터 78% 탈취 효과를 보였다. 대장균 살균 실험에서는 6시간 사용으로 99.9% 살균 효과가 입증됐다. 문의 (080)085-8572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