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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 세련된 스마트폰용 무선충전기 신제품 출시

    • 매일경제 로고

    • 2011-12-27

    • 조회 : 18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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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대표 구자열)은 26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무선 충전기 '차버'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아이폰4·4S 겸용과 갤럭시S2 전용이다. 이들 제품은 충전용 패드와 휴대폰 커버로 구성, 휴대폰에 커버를 씌우고 충전용 패드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 충전이 시작된다. 유선 충전기와 동등한 충전 효율 성능을 지녀, 약 두 시간 반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기사이미지

     

    색상은 아이폰4·4S 겸용은 검정과 하얀색 두 가지다. 갤럭시S2용은 오렌지블랙·그린블랙· 오렌지화이트·그린화이트·핑크화이트 등 투톤의 다양한 색상을 도입,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충전패드 9.1㎜, 커버 3㎜의 슬림한 외관으로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아울러 판매가는 기존보다 30% 이상 저렴한 6만원이다.

     

    이 제품은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해 충전용 패드 1차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충전지 2차 코일에 유도돼 전류를 공급하는 수직 자기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무선전력협회(WPC)가 인정한 표준 무선충전 방식을 따르고 있다.

     

    LS전선 측은 “무선충전기 시장은 오는 2015년 237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트북·스마트패드·차량 거치용 무선 충전기 등 차기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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