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내년 2분기부터 자사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구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업그레이드 대상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LTE’와 ‘프라다폰3.0’,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솔’, ‘마이터치 Q’, ‘이클립스’ 등이다.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와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을 업그레이드 한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나라별 통신환경에 맞춰 최적화를 진행하기에 업그레이드 시기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HTC는 내년 1월경 주요 스마트폰에 대한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 LG전자 옵티머스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